인천과 섬이야기 23

아차도(阿此島)

013년 3월 24일(일요일)강화도 서쪽 39km 서도면에는   주문도, 볼음도, 말도,그리고 아차도가 있습니다. 맨 끝에 있는 말도는 황해도 연백 군 근해 북방 한계선이 가까운 섬입니다. 주문도에 붙어 있는작은 섬이란  뜻의 아차도  주문도와 볼음도 사이에 있고한국전쟁 이전까지는 수자원이 풍부하여 강화도에서가장 부유한 섬으로  사람과 노루가 많았다고 합니다. 물 흐름이 너무 급해 배를 댈 때 물 흐름에 맞게 3개의 선창을 이용합니다. 나루터에서 꽃지섬까지 연결되는 2Km 해변이 아름답고섬을 한 바퀴 돌아오면볼음도와 마주하는 곳에 멋진 독수리섬이 있습니다. 육지와 바다에서각각 천년씩을 보낸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자를 보고 아차"하는 순간 바다로 떨어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볼음도에서 ..

영종도 백운산

012년 12월 25일(화요일)요즘은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다니기에 힘이 듭니다. 오늘은 전망이 좋은 영종도 백운산 둘레길로 용궁사 주차장에서 용궁사 입구 왼쪽 이정표 따라 정자에서 산신 제당과  약수암을 지나 정상으로  정상 가까이 봉수대에서  인천대교와 인천항 작약도, 월미도 멀리는 계양산까지 전망이 좋고  정상에서는 무의도와인천 국제공항, 공항신도시,삼목선착장, 신, 시, 모도와 장봉도 더 옆으로 강화도 마니산까지풍경이 참 좋습니다. 봉수대로 다시 내려와 운북동으로 약수터를 지나 내려와 운북동 마을을 지나고철교 밑을 지나 찻길 따라갑니다.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용궁사 300m 전에 산길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4시간 정도 산행과 걷기를 함께 하는 둘레길입니다.  용궁사(龍宮..

대부도 해솔길(구봉도)

012년 9월 15일(토요일)남양 쪽에서 보면 섬 같지 않고큰 언덕처럼 보여 큰 언덕"이라는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바다와 갯벌 등 천혜의자연경관을 가졌으며 육지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걷기 좋은 해솔길 7개가 생겼습니다.해가 나오지 않아 해안가  걷기에 적당할 것 같아 구봉도로 갑니다. 구봉도 유료낚시터 가까운 곳 몽당연필 펜션 주차장에주차하고 썬리치 앞을 지나 들어갔더니종현 어촌체험마을이 나옵니다.해안 따라 할매, 할아배바위를 지나 개미허리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고깔 섬과 낙조전망대를 보고 개미허리 다리를 건너면 산길이 시작됩니다. 해안 능선 따라 천영물 약수터에서약수 한 모금 마시고 쉽니다.갯벌에서 뭔가를 잡는 사람들이많습니다. ..

탄도 누애섬(화성)

012년 9월 15일(토요일)대부도 해솔길에서 구봉도를 한 바퀴 돌고탄도에 왔습니다. 탄도 항 가는 길에는 공룡알 서식지와멀리서 보면 누애를 닮았다는 누애섬이 있습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지면드러나는 넓은 갯벌을  걸어갈 수 있는누애섬에는 연안해역 항해를 돕기 위한 등대가 있고 제부도와 탄도항, 전곡항선감도, 불도 등이 가까이 있어주변 섬들과 해안이 아름답고 주변에 어패류 양식장이 많아어촌 체험학습장이 많은데  갯벌 위에 울긋불긋 사람들이참 많습니다. 이곳은 어족이 풍부하여 물이 들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안산 어촌 민속박물관이곳에서 부터누애 섬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뭘 잡는지~누애 섬앞에서 본 누애 모양의 누애섬등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탄도항과 전곡항전곡 항앞에는 제부도대부도..

인천 남동문화생태 누리길

011년 12월 10일(토요일)날씨가 많이 춥다고 합니다.멀리 나가기 망설여져인천 대공원에서 소래습지를 지나 소래포구까지 걷습니다. 인천대공원에는 계단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호수 그리고  인천 도서해안의 주요 식물들이 있는 수목원, 식물원, 장미원, 꽃전시관,어린이동물원, 환경미래관,야외음악당이 있고 여름에 물썰매장 봄, 가을에는 봅슬레이,  겨울에는 눈썰매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계절 썰매장이있습니다. 주차장 이용료는 3,000원정문으로 들어가  수목원, 식물원을 보고 장미원으로호수를 끼고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자전거 광장 중간쯤에서 장수천을 따라 둑길로  초겨울의 이런저런 풍경들을 보면서 소래습지까지 소래습지에는1930년 대 일본 사람들에 의해서 조성되었다가 60년 간   소금을 생산하다가 1..

제부도

011년 11월 20일(일요일) 우음도에서 나와 칼국수 먹으러 제부도를 갔다가 일요일이라 서해안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바다만 보고 바로 나왔는데 많이 변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상가들이 많아졌고 안쪽 전망대는 멋지게 변했습니다. 들어가는 차들이 참 많습니다. 들어가면서 시멘트길이 울퉁~불퉁 탄도 누애섬과 풍력발전기 탄도 누애섬과 전곡항 나가면서

영종도 백운산(인천)

011년 9월 18일(일요일)어제(17일) 조카 결혼식 끝나고식구들과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을왕산 휴양림에서 피로연을 가졌는데 가족들과 헤어지고 백운산에 들렸습니다. 백운산은 255.5m 낮은 산이지만정상에서의 풍경은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바다를  메워 국제공항을 만들고 신도시가 생기고 지하철이 달리고 있습니다. 인천 부두와 시가지들과인천대교, 무의도, 실미도, 을왕리,왕산해수욕장, 신도에서 장봉도강화도와 마니산이 훤히 보이면서 정말 멋집니다. 이곳에 둘레길이 생겼습니다.운북동 인천과학고등학교와 영종 중학교 쪽 능선에서 출발용궁사 갈림길에서 운북동으로약수터를 지나좋은 길을 걸으면 원점 회귀됩니다. 을왕산 휴양림 테라스에서바다가 보이는하얀 집에서 자고다음날 운북동 영종중학교 쪽에서 소화..

옹진군 장봉도 국사봉

011년 4월 9일(토요일) 삼목 선착장에 주차 9시 10분 여객선 타고 장봉도에 신도, 시도, 모도 지나 장봉도까지는 40분 걸립니다. 선착장에서 1시간 배차 버스를 타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장봉 4리 축동에서 내려 마을을 지나 오른쪽 능선길로 장봉 3리 진촌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구경하고 막걸리 한 병 사서 다시 능선으로 날씨가 좋으면 바다 풍경이 멋질 텐데 안개 때문에 아쉽습니다. 정상 국사봉에서 한들 해수욕장으로 내려와 말문고개를 지나 봉우리를 넘으면 선착장이 보입니다. 배는 매시 정각에 출항하고 봄바람이 상큼한 바다의 향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장봉 4리(종점)에서 내려 마을에서 오른쪽 시멘트길로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팔각정자 쪽으로 정자에서 내려가면 진촌 해수욕장 진촌 해수욕장 장봉 3리 시..

덕적도 비조봉

010년 7월 4일(일요일)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9시에  출발 쾌속정으로 덕적도까지 1시간 10분 걸리고 선착장에서 북리 가는 버스를 타고 잿배에서 내리는데55명 단체 산행인들 때문에 버스가 꽉 찼습니다. 많은 사람을 태우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가 고개에서 버스가 고장입니다. 산 입구에 들어섰더니  깊은 숲 속에 온 듯 야생화와  전날 내린 비로 촉촉한 흙길과깨끗한 시야와 푸른 녹색이좋았습니다. 능선에서 보는 바다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고흐드러지게 피어 있는산딸기와 까치수염, 호노루발 운주봉을 지나 망재에서   계단을 오르면 비조봉인데 전망 좋은 팔각정에 단체인들이 점거해 점심을 먹고 있어 올라가지도 못하고 정상에서 밧지름 해수욕장쪽으로 가파른 돌길과 소나무 숲길을 지나 내려오면 밧지름 해수욕장 깨끗하..

인천 문학산에서 청량산

010년 6월 13일(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립니다.인천지하철 1호선 선학 역에서 무지개 아파트 옆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길마산 정상입니다.              군부대가 있는 문학산 정상은  연경산까지 나무테크로 연결되어있고 연경산과 노적봉을 지나 대각사로 내려와 6번 버스를 타고 호불사에서 내려길 건너 송도 교회 골목으로   들어가 능선 오른쪽에 있는 인천시가지와 송도가 잘 보이는전망대에서 청량산으로 정상으로  길마산, 문학산, 연경산, 노적봉은  인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산 곳곳에 상인들이 많고연수 성당으로 내려와원인재 역까지 택시를 탔습니다. 선학역 3번 출구 무지개 아파트 옆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에서 본 문학 운동장 제2 경인 고속도로가 보이고멀리 송도까지 문학 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