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78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025년 4월 6일(일요일)금수복국에서 아침 먹고 경주 주상절리 파도길 찾아하서항으로 갑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주상절리들을 시원하고 잔잔한바다 풍경과 함께 보게 됩니다. 주상절리는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도 이상의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지표면과 만나는 하부와 차가운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냉각되면서 빠르게 수축이 되어 용암표면이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이 오각형,육각형 모양의 틈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은수직 주상절리는 물론 경사지 거나누워 있는 주상절리, 국내외적으로도희귀한 부채꼴 모양의 젤리(틈)도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위로 솟은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양산할배바위 전망대에서 하트해변경주시 양남면..

경상도에서 2025.04.14

경주 양동마을

025년 4월 6일(일요일)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 씨와여주 이 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 현재까지 살고 있는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한국 최대규모의 전통마을입니다. 2010년 7월 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양동마을 초가집들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손종로의충성심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손종로 정충비각 보물 제442호인 관가정은성종과 중종 때 명신이자 청백리로유명한 우재 손중돈이 살 던 집 향단은 조선 중기 건물로 조선시대성리학자 이언적 선생이 살던 집여강 이 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조선 명종 15년에 지었다는 심수정아름다운 양동마을에서 경주 문텐로드로

경상도에서 2025.04.14

경주벚꽂 보문단지

025년 4월 6일(일요일)양동마을에서 나와 보문단지한솔에 숙소를 정하고벚꽃 나드리길을 나서 봅니다. 이곳 보문단지는 부산 보다더 만개를 하여 몽실몽실 솜사탕같은 벚꽃들 아름답습니다. 보문호를 따라 걷다가 옹기종기 도란도란 얘기소리에 끌려 삼겹살에 소주한 잔도 좋았습니다. 한솔에서모두들 흠뻑 취해 석양을 보고 야경도 좋고 다음날 대릉원으로 * 대릉원 돌담길 *대릉원은 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분포되어 있는 신라 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대릉원 구역 안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붙여진 일련번호 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으로 큰 무덤은 돌무지덧널무덤이고 주변에는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들도있고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을 비롯하여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있습니다.시간이 일러 안으로 ..

경상도에서 2025.04.14

성일가 둘레길

025년 4월 7일(월요일)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고 신성일 씨가 제2의 고향인 영천에성일가를 지어 생애를 보낸 곳이있어 소개합니다. 채약산 아래 괴연동소박한 농촌마을 끝자락에신성일 씨 집이 있습니다.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앞마당에 매일 산책을 다녔다는 대나무로 둘러싸인 횟골지이것으로 3박 4일 신났던 벚꽃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갑니다.

경상도에서 2025.04.14

간절곶 소망의 길

024년 4월 4일(목요일)어제 호미곶길은 실패했지만전촌리 용굴을 봐서 참 좋았고울주읍에서 자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일찍 진하 명선교로 갑니다.  회야강 부듯가에 주차하고 떠오르는 해님을 마음껏 맞이하고명선교 건너 명선도로   진하해수욕장과 대바위풍경이 참 이쁜 신랑각시 바위를지나면 솔개해수욕장과 솔개공원,송정항을 지나 산길을 돌아내려가면 간절곶입니다. 간절곶 공원에는소나무숲 산책로와 간절곶 등대,풍차, 소망우체통상상공간전시장 등 재미난구경거리들이 많았고 드넓은광장과 탁~트인 바다가 좋습니다.  등대 뒤쪽으로 나가기후위기대응센터 앞에서진하에 택시를 콜 하고 명선교까지돌아왔는데 4시간 남짓 걸렸고부산에 언니, 형부와 약속이있어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신선..

경상도에서 2024.04.23

감포 전촌리 용굴(사룡굴, 단용굴)

024년 4월 3일(수요일)호미반도길 3~4코스를걷기 위해 양평 집에서 일찍출발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태풍급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내려 걷는 것을 포기하고갈 곳을 찾다가 발견한 전촌리 용굴 경주 감포 전촌리에 최근까지군사작전지역으로공개되지 않았던 해식동굴이 있는데해파랑길을 조성하면서 데크길을만들어 일반에게 공개된 용굴입니다. 동, 서, 남, 북의 방위를 지키는네 마리 용이 살았다는 사룡굴과감포마을을 지켰다는 한 마리 용이살았다는 단용굴이 있습니다. 전촌리 9-1길로 들어갔더니마을을 지나 바로 주차할 곳이 있는데이곳에는 차박을 하고 비, 바람 속에서도낚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부대 앞을 지나바위를 돌아가면 성난 파도들이넘실대는 바다 가까이로 단용굴..

경상도에서 2024.04.21

호미반도 둘레길(3~4코스)

024년 4월 3일(수요일) 지난해 4월 호미 둘레길 2코스 선바위길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흥환보건소까지 참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3코스 구룡소에서 4코스 호미곶 상생의 손이 있는 곳까지 걸을 계획으로 양평에서 일찍 출발했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2코스가 끝났던 흥환간이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준비를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까지~ 비옷을 입고 우산을 썼지만 태풍급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고 바람을 맞이하면서 걷기가 너무 힘들어 호미곶으로 가서 역순으로 올 생각으로 50분마다 있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를 놓쳤습니다. 이번 코스는 우리에게 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차를 가지고 호미곶으로 가서 점심 먹었고 경주 감포로 가서 전촌용굴(해식동굴)을 보고 다음날 간절..

경상도에서 2024.04.20

남해 독일마을

023년 4월 13일(목요일)다랭이 마을에서 나와독일마을로 갑니다.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독일에 파견되어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독일거주 교포들이 고국으로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독일의이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하여 2001년 남해군이 조성한마을입니다.독일마을은 독일 교포들이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가져와 전통적인 독일양식으로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을 보고나오면서 꼭 먹고 싶었던 멸치 쌈밥을 먹고순천으로 갑니다.

경상도에서 2023.05.26

남해 다랭이 마을

023년 4월 13일(목요일)어제 늦은 시간 남해에 도착숙소를 겨우 잡았고담 날 일찍 다랭이 마을로 갑니다. 남면 해안 관광도로 최남단에있는 다랭이마을은 푸른 바다를 접하고 있는 산비탈을 일군 좁고 긴 계단 형태의 다랭이 논이있는 마을입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해안 누리길(다랭이길)은 홍현보건소~홍현 석방림~해안숲길~가천암수바위~다랭이 마을까지 가는 길입니다. 홍현보건소에서바닷길로 내려갔는데 이곳에서 걷는 것을 포기하고다시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다랭이 마을에는유채꽃이 가득합니다. 마을을 내려가면 가천마을 밥무덤과가천 암수바위가 있습니다.    골목마다 재미나고폐교와 망수대유채가 가득한 참 이쁜 다랭이 마을남해 독일인 마을로 갑니다.

경상도에서 2023.05.26

아메리칸 빌리지

023년 4월 12일(수요일)왕후박나무를 보고 남해로 가던 중 우연히 만난 풍경입니다. 남해의 용소마을에는모국에 돌아와 노후생활을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를위해 만들어진 정착 마을입니다. 미국풍 양식으로 지어진22 가구의 고급주택과민박형 펜션이 있습니다.   늦지 않게 남해에 도착해서 숙소를정해야 하는데 숙소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상도에서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