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67

서울에서

023년 12월 23일(토요일)오늘은 강남역에서남편 친구분들과 부부동반모임이 있는 날중국집에서 멋진 식사를 하고 4시쯤 청계천 빛초롱축제에갔다가 롯데백화점 앞까지칼국수를 먹으러 명동을 갔더니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많습니다.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싶어빨리 빠져나왔고조금 한가한 곳에서 저녁을 먹고참 아름다운 신세계백화점풍경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많은 인파 속옛날 생각이 나서설레고 재미도 있었지만걱정도 되었습니다. 청계천에서롯데 백화점 앞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화려하고 예쁜 풍경과사람 구경 볼거리가 많은 명동거리모처럼 재미난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 2023.12.30

중랑구 묵동 장미 축제

022년 5월 16일(월요일)중랑구 묵동 중랑천 주변장미공원에서는 5월 2~15일까지장미 축제가 열렸습니다. 1970년 대 중랑천 범람을 막기위해 축조된 제방에서달콤한 향기와 함께 5월의 꽃 장미를 만납니다. 1990년 대 외환 위기로실직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정부에서 공공근로사업을시작할 때 중랑구에서는중랑천 제방에 장미를심기 시작하여 2005년부터장미 터널을 만들어 해마다장미터널을 연장하고 곳곳에 장미를 심었다고 합니다.여러 사람들의 노고로 아름다운장미타운이 되었습니다.                중랑천변에 유채꽃도 함께 합니다.

서울에서 2022.05.17

종묘(宗廟)

017년 12월 23일(토요일)조선 왕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제사를 올리던 곳 종묘(宗廟)199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2001년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등재되었습니다. 왕과 왕비가 승하 후 궁궐에서 삼 년 상을 치르고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공간 종묘에는 정전과 영녕전이 있는데 정전에는 19개의 신실에19명의 왕과 30명의 왕비신주를 모시고 있고 양녕 전에는 15명의 왕과 17명의 왕비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영친왕 내외의 신주를모시고 있습니다. 종묘 제례 전시관에서왼쪽은 작은 단 생고기를 올리는 제례에 필요한 염소를영조가 직접 검사했던 곳오른쪽은 넓은 단~제례음식을 만들어 내오면 검사했던 검사대입니다.  제궁에서 왕과 세자가 제사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가 종묘로 가는 길 시간이 넉넉지 않..

서울에서 2017.12.28

인왕산에서 안산

016년 4월 16일(토요일)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사직공원에서 종로도서관 쪽계단을 올라가 단군성전에서 왼쪽계단은 능선길이고 찻길로 가면등과정 터가 있는 황학정을 지나면능선길과 만납니다. 성곽입구에서 왼쪽 성곽길로 청와대가 보이는 곳곳에는촬영금지 구역입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보는성곽 능선길이 멋집니다.기차바위를 지나 홍제동으로내려와 길을 건너 안산으로 서대문구청 뒷길 자연사박물관을지나 길을 건너고 궁동산을 가기 위해 초소에서 다시 산길을올라갑니다. 연희노인정쯤에서 빗방울이 떨어져 궁동산까지 가지 못하고 버스 타고홍대 입구로 예전 자주 다녔던  감자탕 집에서 식사하고  마지막 남아있는 벚꽃 실컷 보고 돌아왔습니다.      조선시대 무사들의 궁술연습장 등과정터(登科亭地)가 있습니다. 성곽 밖에서  인왕산 ..

서울에서 2016.04.16

안산 둘레길

015년 4월 18일(토요일)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동생을 만나 연남동을 지나 연희동 지영사(옛 성상회관)와 서울정형외과 사잇길로 올라갑니다. 궁동산 길을 만나는데 연남동, 홍대입구, 동교동, 서교동 일대와 멀리 한강까지 전망이 좋습니다. 예전에 아카시 나무가 많았던 궁동산 꽃동산으로 정리를 하였고 찔레꽃이 특히 많습니다. 안산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연희 3동에서 2동으로 넘어가는 좁은 시멘트 길을 건너 산길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붐비지도 않고 한가한 꽃길이 이어집니다. 큰 찻길 육교를 건너 다시 산길 따라 역사박물관으로 청사초롱이 손짓하는 벚꽃 군락지에는 한풀 꺾인 벚꽃 대신 사람꽃이 만발입니다. 연못에서 올라가 나무데크 따라 독립문까지 전철 타고 인사동에서 점심 먹고 돌아왔습니다. 궁동산에서 황매화 개..

서울에서 2015.04.29

백사실 계곡

015년 3월 17일(화요일) 동생들과 함께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7022번 타고 부암동사무소에서 하차 창의문 쪽으로 올라가 부암동 자하문손만두에서 점심 먹고 나와서 북한산 산책길로 10여분 올라갔더니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촬영했던 전망이 좋은 카페 산모퉁이에서 커피를 마시고 조금 더 올라가갔더니 백사실 계곡 길이 나옵니다. 도롱뇽 서식지로 알려진 백사실 계곡은 1박 2일 서울투어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으로 국가에서 사용하던 종이를 만들었던 조지서(造紙署) 터가 있고 세검정 초교 앞에서 버스 타고 오다가 통인시장에서 내려 시장 구경 하고 미 국무장관이 먹었다는 기름떡볶이까지 먹어보고 돌아왔습니다. 부암동 창의문 아래 자하손만두에서 만두 먹고 카페 산모퉁이에서 커피 마시고 백사실 계곡으로 백..

서울에서 2015.03.19

안산 자락길

013년 12월 8일(일요일)홍제천 황포돛대에서 산길로 올라가면가을에 단풍이 참~예쁜길을 만나는데 어느 쪽으로 가도한 바퀴 돌기에 좋습니다. 데크 길이 생겨 평상복 입고도 몸이 불편한 사람도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인왕산을 곁으로 하여 풍경이좋은 안산 자락길  2시간 정도면 됩니다.  홍제천 물레방아에서  내부순환도로와 서대문 문화센터가 보이고숲속쉼터로 메타세쿼이아 길에 데크를설치했네요. 입구에서 너와집 쉼터로  산길로 다녔던 길인데안산 봉수대 아래로 전망대에서 본 인왕산서대문형무소와 한성과학고교가 보이고약속이 있어 이곳으로 내려와 서대문 형무소 탐방하고 돌아왔습니다.인왕산이 눈앞에60년 된 위성류 보호수오후 약속이 있어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하고 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 2013.12.16

과천 청계산

013년 10월 3일(목요일)우리 아란이 엄마, 아빠랑대만에 여행 갔습니다. 할머니 심심 해서 남편 대학 친구들 모임에 따라 가기로 합니다.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분수에서 왼쪽 주차장을 지나호수정 간판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국립현대미술관 쪽에서 산길로 철조망을 건너 산길로 들어갑니다. 618m 청계산은만경대를 주봉으로옥녀봉, 청계봉이 있는데 저희는 옥녀봉에서화물터미널 쪽으로 하산 제1 솔밭쉼터를 지나 밤나무골입구로 내려와 양재동 화물터미널 버스 정류소에서 양재역버스를 타고 나왔습니다. 서울대공원 분수대에서 왼쪽현대미술관 쪽으로  산길에서 계곡으로 옥녀봉으로   정면에는 관악산이 친구분들 보기 좋습니다.화물터미널로 내려가면 밤밭 양곡도매시장 앞을 지나이곳에서 양재역 버스를 탑니다.

서울에서 2013.10.12

구로구 항동 기찻길

013년 9월 28일(토요일)오류동역 3번 출구로 나와6614 마을버스를 타고 항동저수지입구나 항동에서 내립니다. 3년 전 갔던 걷는 기찻길이 좋아다시 찾았는데 참 많이변했습니다.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울타리도 없었고흐드러진 유채꽃 철길이 좋았는데 너무나도 깔끔하게 정리된 수목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오류동역 3번 출로에서 6614번 타고 저수지 입구에서 하차항동저수지     꽃댕강나무청샐비어가우라(바늘꽃)  솔잎금계국     철길로 가면 오류동역과 천왕역이 가깝습니다.계단을 올라가면 천주교 십자가의 길이 있고아파트 앞을 지나 천왕역까지

서울에서 2013.10.10

양재시민의 숲

013년 4월 27일(토요일)신사동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 나왔는데 시간이 남아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을 걸었습니다. 벚꽃은 떨어졌지만 연두 빛으로 변해가는  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천추 의열 윤봉길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농촌 계몽운동을 통해 국력을 배양하고 중국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을 도왔고 중국 상하이 홍구 공원에서일본 전승 기념식 단상에 폭탄을 던져 총사령관과 7명의 사상자를 내게 했습니다. 곳곳에 옹기종기 모여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 5번 출구입니다.

서울에서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