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전시회 44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019년 5월 11일(토요일) 3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인 예술가 중 한 명인 우리 시대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를 만나러 갑니다. 영국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호크니는 전통적인 교육의 영향으로 음산한 색과 환영적인 공간을 특징으로 하는 회화와 석판화를 제작하다가 한창 각광 받고 있는 추상표현주의에 눈을 돌리면서 피카소처럼 다양한 양식과 여러 그림 제작 방식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964년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로 거주를 옮기면서 이 도시를 그리기 시작했고 유리의 투명성과 물보라의 움직임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80년대 움직이는 초점에 관심 1990년대 초에는 추상 호크니가 본 세상과 사진 드로잉 작품을 스튜디오에서..

영화(이스케이프 룸)

019년 3월 17일(일요일) 6명을 위한 6개의 출구 없는 방에서 방탈출 게임이 시작 화씨 451도의 뜨거움을 견뎌야 살 수 있는 오븐 룸 영하 30도 얼음호수에서 탈출해야 하는 아이스 룸 천장은 아래 바닥은 위 추락을 견뎌야 하는 업사이드다운 룸 산소 공급 중단 5분 후 독가스 살포가 시작되는 포이즌 룸 멈추지 않는 환각으로 너는 이미 중독되었다는 일루전 룸 점점 좁아지는 사방 압사를 막으려면 크러쉬 룸에서 나가야 살 수 있습니다.

보해미안 랩소디(영화)

018년 12월 15일(토요일) 영국 록 밴드 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보해미안 랩소디 1975년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3개월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는 보해미안 랩소디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곡을 작사, 작곡한 프레디 머큐리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으로 보컬을 구하던 밴드에 들어가 밴드 퀸"을 이끌게 되는데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 성공을 거두지만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의 유혹에 흔들립니다. 20여 곡이 넘는 퀸의 명곡들을 120분 간 모든 순간이 클라이맥스로 채워지는 가슴 뭉클한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퀸의 실제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 로제 테일러..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018년 3월 24일(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품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은 1762년 즉위한 예카테리나 2세가 1775년 겨울궁전 가까이에 있는 별궁 " 隱者의 집"에 그녀가 수집한 예술품들을 보관하였다고 하는데 프랑스 미술의 옛 거장들과 동시대 화가들의 작품들을 많이 수집하였고 18세기말 이후 여러 공공건물과 귀족들의 자택을 장식했던 황실과 개인 소장품을 기반으로 수집하여 다채로운 프랑스 컬렉션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리아 봉헌(외스타슈르 쉬외르) 성모 마리아가 세 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예루살렘 신전에 봉헌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것 음악의 알레고리(프랑수아 르무안) ..

영화 염력

018년 2월 4일(일요일)모처럼 두 아들이 사는 분당에갔는데 점심 전 영화 염력을봤습니다. 염력은 생각만으로 물건을움직이게 하는 능력을 말하는데평범한 은행 경비원 류승룡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변화 염력이 생깁니다. 10년 만에 만난 딸 루미는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아초능력을 사용해 그것을 풀어 보려고 애쓰는 아빠의 부성이 "7번 방의 선물"을 생각나게  니다. 윤 식당에서 참하고 예뻤던정유미의 홍상무 역도 독특합니다.

영화(신과 함께 죄와 벌)

017년 12월 23일(토요일)2부작으로 제작된 신과 함께 죄와 벌 사람이 죽은 다음 사후에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폭력, 천륜 7가지 죄를 주제로 법정이 세워지고 자신의 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되는데 지옥에서 받는 재판들을 보면서우리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죄를 지었을지도 모를 많은 일들을 되돌아보고반성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2부는 내년 8월 관객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지네요.  영화 보고 저녁도 먹고 광장을 걸어보고 빙수도 먹고재미난 하루였습니다.

2015년 파주포크페스티벌

015년 9월 12일(토요일) 파주포크페스티벌 올해로 5번째 공연이 평화누리에서 있었습니다. 매년 참석했던 공연이지만 항상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매년 단골 출연하는 윤도현과 YB밴드, 유리상자, 박학기, 김장훈을 비롯해서 전인권밴드와 송창식 김광석 노래를 참~잘 부르던 채환 또 다른 여러분들이 참석해서 참~아름답고 멋진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작년에 지정석 의자가 너무 좁고 불편해 올해는 피크닉석에서 관람했습니다. 참~많은 분들이 2만 명이 넘은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같이 했습니다.

뮤직컬 캣츠(cats)

015년 5월 10일(일요일) 지난 4월 10일~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 보였던 꼭 보아야 할 세계 4대 뮤지컬 꼭 보고 싶었던 캣츠입니다. 정교한 고양이 분장이 참 예쁘고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 또한 감동적 입니다.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눈을 맞추는 행동들이 재미나고 가슴을 휘젓는 불멸의 명곡"Memory"의 전율까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캣츠는 다양한 고양이가 자신의 인생과 희로애락이 담겨 감동을 줍니다. 바람둥이 섹시 고양이와 아름다운 춤을 추는 빅토리아, 젤리클의 리더 멍커스트랩, 불멸의 명곡 메모리의 주인공 그리자벨라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영화 국제시장

015년 1월 3일(토요일) 롯데시네마 파주아웃렛에서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난 온 어느 가족의 이야기가 국제시장 안에서 펼쳐집니다. 흥남부두에서 아버지, 막냇동생과 이별을 한 덕수는 어머니와 동생 둘을 데리고 국제시장에서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를 운영하는 고모를 찾아 일을 하고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독일 광부로 일하면서 겪는 일들 (그곳에서 간호사 부인을 만났지만) 삶의 터전인 꽃분이 가게를 지키기 위해 선장이 되고 싶었던 오랜 꿈을 접고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으로 건너가 기술 근로자로 일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그때 그 시절 평범한 아버지의 위대한 이야기 국제시장입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015년 12월 20일(토요일)장성한 자녀들을모두 도시로 떠나보내고  76년을 같이 살아온89세 할머니와98세 할아버지의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님아~그 강을 건너지 마오" 몇년 전 인간극장에서봤던 노부부 많이 쇄약 해졌네요. 어디를 가든 고운 빛깔의 한복을 맞춰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다니시던 노부부의 순박한사랑이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