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 149

양평 괘일산과 고로쇠축제

017년 3월 19일(일요일)양평 단월 레포츠 공원에서3월 18~19일까지  괘일 산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를 가지고축제가 열립니다. 산세가 깊고 계곡이 맑아청정지역인 단월면에서 채취한  우수한 고로쇠는 단맛이 강하고 맛이 있다고 합니다. 레포츠 공원에서 강당 옆나무 데크를 따라 들어가면괘일 산 입구가 있습니다. 폭신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경사진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능선을 돌아 108 계단을또 오르면 정상인데정상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단월 농협으로 내려와이곳저곳 기웃기웃  구경을 하고 점심도 먹고 돌아왔습니다.  데크 따라 들어가면이정표가 있고고로쇠 축제 기간이라 주차장이 가득 찼습니다.앞산은 백운봉산음리 마을   폭신한 좋은 길과계단길이 많고 전망은 없습니다.단월 농협으로 내려오면교회 종각 옆으로 ..

양평 봉미산(단월면에서)

017년 3월 4일(토요일)행정 구역으로는 경기도 양평군지리적으로는 강원도 홍천군에속한 경기에서 보기 드문 오지 섬이 마을입니다. 예로부터 세상과 너무  떨어진오지에 있어 속세를벗어났다 하여 속리산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어 늪산 또는 봉황산이라 불렀고용문산 뒤에 있어 봉황의 꼬리라는 뜻으로 봉미산입니다. 단월면 섬이 마을회관 주변에는길은 외길이라 겨우 차 한 대 지나갈 수 있습니다. 마을 회관을 지나 축대 아래 공터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마을이 또 나옵니다.돌 탑이 예쁜 비어 있는 사찰과 오봉 정사를 지나고  계곡으로 올라갔더니 막다른 집 아래 휀스 옆 계곡 길로(도중에  길이  없어졌지만) 능선을 찾았고 왼쪽으로 갈림길에서부터 길이 불분명하고 눈길이 시작되는데 올라갈수록 많이 쌓여경사가 급한 눈..

지평 배미산

017년 2월 19일(일요일)지평 면사무소 앞 찻길에서오른쪽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기 전지평 1리 햇골 마을로 들어가 갈림길에서 감상 골 약수터로  약수터 근처에 등산 안내표지판도  있는데 길이 없습니다.쳐진 울타리 따라가면 입구가 있을까 싶어 왼쪽으로도 가 봤는데모두 막혀 있고 길이 없습니다. 다시 입구로 나오다가 안내판이 있는 산길로 올라갔더니 묘지가 있고 약수터에서 정자 쪽에 있던 집이 나옵니다. 밭으로 내려가 희미한 산길을 찾아 올라가는데 오래된 철조망 옆으로 사람이 다닌 흔적과 함께 길을 만나 능선에서 감상골 약수터와 배미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났고정상 전망은 없습니다. 왜가리 마을을 지나지평역 등산로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지평중, 고등학교와초교를 지나면 면사무소가 나오고원점 회귀가 됩니다. 감상 ..

여주 여강길 1코스(옛나루터길)

017년 2월 11일(토요일)2010년 3월  4대 강 공사가 한창일 때여강길을 걸었습니다. 영월루에서 출발하여둑길 따라가다가브라우 나루터에서 리본과 이정표를찾지 못해 찻길로 가다가남한강교를 건넜는데 모든리본들이 없어지고 길을 잃었습니다. 논둑길로 어찌어찌 대순진리회까지 목아 박물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왔는데 제대로 된 1코스(옛 나루터길)를 다시 걷고자 합니다. 영월루에 주차하고 황포돛배 선착장이 있는 강변 유원지로강 건너 신륵사와 주변 풍경들이아름답고 잘 정리된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금은모래강변공원 구경  하고아름드리나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 부라우 나루터에서부터 한강을 끼고 산길을 걷습니다. 남한강 교 옆 우만리 나루터에서교각 밑을 지나 올라갔더니예전에 건넜던 남한강 교 위쪽 수질오염 검사소..

용문 용조봉에서 신선봉

017년 1월 7일(토요일)용문산 주차장 들어가기 전우측으로 들어가 도성사 입구에 주차개천을 건너 도성사 가는 계단 중간쯤에 산길이 있습니다. 목덜미가 따뜻한 햇살이 너무 좋아 힘든 줄도 모르고 올랐더니  험한 바위길이 시작됩니다. 네발로 바위틈을 기어 올라가면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져만들어 낸 멋진 풍광들이 금강산, 설악산  부럽지 않은 용조봉 가는 길    용조봉에서 높이가 같은신선봉으로 가는 길도 역시바위 산으로 험하지만 풍광이 좋습니다. 왼쪽으로 백운봉에서 용문산능선들과 오른쪽에는 중원산이 안고 있는 듯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신성봉에서 신점리 조계골로 내려오는데 5시간 정도산행입니다.급경사 바위 길이 많아비나 눈이 올 때는 산행하지 않은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도성사 입구에서다리 건너 신선봉..

양평 물소리6길(용문사가는길)

017년 1월 1일(일요일)용문역에 주차하고버스터미널에서 10시 반 차 타고 용문사로 갑니다. 11시쯤 차에서 내려 입구로 나와 다리를 건너 이모 펜션에서 길을 건너들어가면 산길이 나옵니다.  찻길로만 걸을 것 같았던생각을 뒤집고 폭신하고 따뜻한 고갯길과 조용하고 포근한 마을길이 좋습니다. 이 마을에 고라니가 많은지 전기울타리 친 곳이 많았고  마을을 지나 다시 산길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질척거린 곳도공사 중인 곳도 있었지만폭신하고 좋은 길도 있습니다. 인삼밭이 많은 마을을 내려와중종, 명종 때 조욱선생이 기묘사화를 피해 들어와 은둔하면서 보냈다는 세심정과천주교 용문 청소년 캠핑장을지나고 찻길을 걷다가 다리를 건너 논길을 걷고 용문천 따라 내려가면 용문 생활체육공원이 나오고흑천을 만나 다문 6리에서..

양평 물소리2길(강변이야기길)

016년 12월 24일(토요일)국수역에서 청계산 방향으로굴다리를 지나 갈림길에서아신 역 쪽으로물류창고 담을 따라가다가  이정표를 만나 논길로 작은 언덕을 넘어 내려가면 마을이 나오고 대아교를 건너 고들빼기 마을에서 식곡리 56번 길 가는 길목 이정표가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길에서기곡아트 터널을 지나면 옛 철도길 쉼터가 나오는데이곳에 물소리길 사무실과 기차 카페, 화장실도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등꽃 터널을 지나 내려가면아신 2리에서옥천 볼랫길을 만나고 마을회관을 지나상곡 등산로 입구에서 산길을 내려가면아신 1리 마을회관이 나옵니다. 다시 옥천 볼랫길을 만나 양근 향교까지 가는데아신 1리 화살표가 잘못 표기되어알바를 했고 향교에서 개천까지 내려와 개천 따라 6번 도로까지              ..

양평 옥산

016년 12월 10일(토요일)양평 한화 리조트 주차장 끝족구장 표시석에서   토끼봉을 지나면경사가 급하고폭신한 낙엽길을 따라말머리  봉으로 갑니다. 하산 때 말머리 봉에서 빙판길에 낙엽이 쌓여 꼭 아이젠을 착용해야 합니다. 정상은 578m  숲이 우거지는 여름에는  사방이 막혀 전망이좋지 못한 곳입니다. 노루목 방향에서한화 콘도로 내려오면  음식점 뜨락이 나오고3시간 정도 적당한 산행으로기분도 좋습니다.  양평 한화 콘도 주차장에서토끼봉 지나 말머리봉으로말머리 봉부터 눈길정상에서 자작~자작 탄다는자작나무가 눈에 띄고 노루목으로농다치 고개로 가다가한화 콘도로 내려오면 3시간 정도 산행입니다.

지평 봉미산과 미리내리조트

016년 11월 27일(일요일)지평면사무소에 주차(길을 물었는데 잘못 알아들은 듯)찻길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 20m쯤에서좌측으로 약수터 가는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길을 찾지 못해찻길로 저수지까지 갔더니미리내전원주택리조트가 나옵니다. 리조트 정문에서오른쪽으로 월출문을 지나면252m 봉미산 정상   이곳은 산이라기보다 리조트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관리가 잘된둘레길입니다. 걷기 좋은 산책길을한 바퀴 돌고 리조트로 내려와빌리지 사무실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성황당 이정표를 만나고   마을을 지나  내려가면지평 4리 마을회관이 나오고찻길 따라가면면사무소가 나몹니다.지평면사무소에서 찻길 따라 미리내리조트까지 갔습니다.저수지에서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 리조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폭신하고 예쁜 길 ..

여주 양자산

016년 11월 12일(토요일)여주 명품리에서 하품리로 영명사 입구에 차를 두고 들어갔더니 붉게 물 든 단풍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산길을 지나 임도에서오른쪽으로 가다가 작은 계곡 옆으로 길이 있어 올라갔는데 길이 없어졌고 경사가 심한 낙엽길을 미끄러지면서올라가 능선길을 찾았는데등산패쇄 위험지역입니다. 잣나무 숲과 헬기장을 2번 지나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입니다. 30년 전에는이곳에 천문대가 있었고날씨가 좋으면 서울의 남산타워가보인다고 합니다. 정상 부근 능선에는 자연 서식한 철쭉 군락가 있고 꽃이 피면 장관을 이룬다고 한강 이남에서 가장 높은 명산 양자산 정상에서 잣나무 숲까지 다시 내려와 영명사로 갑니다.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갔더니예쁩니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네요.영명사에서 산길로  임도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