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산에서 우두산

017년 9월 30일(토요일)

2009년 3월 여주 고달사지 

고달사에서 우두산(혜목산)~고래산

등반을 했었는데

그때 고래산 정상석이 굴러 쓰러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양평 대평저수지 옆

도로변에 주차하고

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두고

찻길 따라가다가 전적비 공원을 지나

갈림길에서 대평 2리(오른쪽 찻길)

 

마을 입구 갈림길에서 

양평 TPCG.C  쪽으로

이레 자활공동체를 지나

대추농장 간판 맞은편에 고래산 

이정표가 있고 올라가면 

다시 대추농장 간판이 있는데

묘지 끝에 등산로가

 

육산이지만 헬기장까지 

경사가 심합니다.

 

정상에서 고달사지  향으로 

능선길 따라 국사봉을 지나고  

잡풀이 우거진 헬기장 갈림길에서 

우두산으로 예전이랑

조금 달라졌는데 반갑습니다.

내려가면 골프장 입구입니다.

 

대평저수지

대로로  2Km쯤  올라가면  배잔 마을 절운고개  일대에서 

1592년 임진왜란 때 정응린 장군 휘하 4~5백 명의 

의병들이 왜적과 치열한 싸움이 일어났었고

장군이 패하여 그 가족과 많은 무명 의병들이 

순국, 순절했다고 합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평 2리로 들어가

양평 C.C 쪽으로 매점을 지나고

고래산 능선들이 보이고 

이레자왈 공동체를 지납니다.

다리 건너 대추농장 간판이 보이면

맞은쪽에 고래산 이정표가 있고

올라가면 또 대추농장 간판이 있고

묘지 끝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등산 안내도는 양평과 여주

 

 

정상에서 고달사지로 하산 

국사봉을 지나고 우두산으로

 

송전탑과 등골나물 우거진 길  

예비군 훈련 장소를 지나 

 

내려오면 원점회귀입니다.

다시 저수지 

멋진 풍경과 함께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