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 149

용문사 단풍길

016년 10월 30일(일요일)점심 먹고 용문사로  입구부터 차가 많이 밀리는데인내심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탄호성이 절로 나오는용문사 단풍길 사람들이 참 많은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듯행복한 표정들이고 느릿느릿발걸음을재촉하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와주변에 많은 은행나무들울긋불긋 단풍 든 산새가이쁩니다.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 2년 대경대사가 창건여러 번 중수, 중창하였다가순종 원년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하여 일본군들이 불태웠고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등이 중건되었고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와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   출렁다리 건너 산길로 오면서   용문사까지는 걷기에 편안해..

양평(지평) 갈지산

016년 10월 23일(일요일)용문역에 주차하고2번 출구 쪽에서 직진축대 따라가다가 철길 지하도를 지나 다리를 건너서 직진  꽃여울아파트에서길을 건너고 과일가게 옆으로 올라가 과수원을 지나 빨간지붕 맨 끝집과 묘지 사이 돌계단으로올라갔는데 길이 없어졌습니다.단풍이 예쁘게 물든  능선길을 다시 찾았습니다. 높은 산은 아닌데전망이 참~ 좋은 갈지산 정면에 추읍산이 보이고지평역과 용문역 일대의 풍경이아름답고 백운봉과 용문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칡과 떼가 많아 붙여진 이름 갈지산 입니다.    용문역 2번 출구에서 올라와 다리를 건너길을 건너 그릇고개에서터널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했는데전원주택 공사로 길이 없어진 듯합니다.찻길로 다시 내려와 꽃여울 아파트 맞은편 과일가게옆으로 올라가 빨간지붕 집과 ..

양평 개군산

016년 10월 9일(일요일)양평읍 회현리 우리 집에서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는개군산이 궁금합니다. 남한강 자전거 길 따라 앙덕리 마을을 지나자전거 쉼터가 있는 고개에서 임도로 들어갔는데그곳에 아름다운 가을이 있습니다. 임도에서 산길을 찾지 못해 임도 따라 내려와 구미리 마을을 지나 하자포리넘어가는 길목에서등산로 입구를 찾았습니다. 하자포 2리 마을회관을 지나 부대 앞 부리(부리낚시터 입구)에서 버스 타고 돌아왔는데~ 다음 주 10월 22일(토요일)다시 도전하자포리 등산로 입구에주차하고 개군산으로생각보다 능선길이 좋았고241m 높지 않은 개군산정상석도 있습니다. 앙덕리로 내려왔더니 지난주 지나갔던 임도입니다. 양평상수도관리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자전거 벚꽃길이 좋고누렇게 변해가는 들녘과백운봉, 용문산이 좋..

여주 여강길4코스(5일 장터길)

016년 9월 24일(토요일)여주여강 5일 장터길은신륵사에 세종대왕릉까지 걷습니다. 신륵사 주차장에서 신륵사를 구경하고 연인교를 건너 영월루 마암을 보고한강변 따라  갑니다. 여주시청 앞에서 장터길로  여주 장날은 5, 10일입니다. 구경할 것이 별로 없어 시장에서 점심 먹고다시 강변으로 가야 되는데직진을 했더니 대로사를 못 보고지나쳤네요. 하리보도교 앞에서세종산림욕장 쪽으로 가야 되는데  자전거길을 따라 양섬 쪽으로길을 잘못 찾아가다가  학생들을 만났는데잘못 오셨다고  산림욕장과 효종대왕 릉을  포기하고 찻길 따라 세종대왕 릉까지 갔습니다. 차 편이 마땅치 않아 택시 타고 신륵사까지신륵사에서신라 진평왕 때 건립 예종 1년부터 영릉이 옮겨지면서왕실에서 영릉의 원찰로 삼았고 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양평 광탄리유원지

016년 9월 3일(토요일)묵향이 그윽한 양평군 광탄리민물고기연구소 바로 옆광탄리 유원지에는 수심이 낮은 곳부터깊은 곳까지 있고물이 깨끗하고 안전요원까지 있어 어린아이들도 신나게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차량으로 물 가장자리까지 들어갈 수 있고텐트 치는 데는 어른은  2,000원어린이 1,000원입니다.흑천 따라 잘 정리된걷는 길도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봉황정

양평(추읍산)

016년 9월 10일(토요일)원덕역에 주차하고물소리 4길 쪽으로 지하도를 지나영진표고 갈림길에서오른쪽 비닐하우스 쪽으로 직진하다가 다시 오른쪽으로돌면 흑천을 만나고흑천을 건너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에서 바로 경사가조금 심한 산길을 올라가헬기장과 쉼터를 지나면 백운봉과 용문산이 정면으로보이는 583m추읍산 정상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용문(중성)으로내려오다가 섬실고개를 넘어용문역으로 가서장 구경하고 전철 타고 원덕역으로 올 계획이었는데 섬실 넘어가는 길을 잘못 찾아약수터로 내려와 용문 중성에서물소리 4길 흑천길 따라  용문역까지 6시간 걸었습니다.  자장면 먹고장 구경도 하고 원덕까지 왔습니다. 지하도 지나 오른쪽 농로로 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돌면이곳에서흑천을 건너면이정표에서 왼쪽 산길로오른쪽은 희망..

여주(파사성)

016년 7월 23일(토요일)저희는 지난 6월 27일 양평 회현리로 이사를 했는데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쩔쩔매다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가까운 여주 파사성에 갔습니다. 파사성은 삼국시대부터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한강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고  고려 말 이색 선생과 조선 중기 유성룡 선생이파사성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시로 남길 정도로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성 내부에는 동문터와 남문터, 수구지, 우물터와 각종 건물터가 남아 있는데 지금 이곳은성곽 보수공사 중 입니다. 남문에서 올라가는데 성곽 공사 중      이포대교와 이포보  마애여래불상이 있는 곳    정상에서 마애여래불로가는 길이 있고동문지로 가다가동문에서 남문으로 내려갑니다.

용문 꼬부랑길

016년 3월 16일(수요일)용문 꼬부랑길은 다문리와 섬실, 등골 마을 사람들이 예부터 다녔던 길을희망 볼랫길과 연결한  다문리(어수리, 두 집당) 주민들이 만든 길입니다. 용문 어수 터널을 지나  용문역 후문에서양묘사업소를 지나 갈림길에서 다문 8리로 들어가면  유용식물증식센터 안쪽에 두 집 담이 나오고 흑천 징검다리를 건너 산길로 섬실 고개까지   갈림길에서 약수터로 내려가면 예술인 마을이 보이고 다리를 건너면다문 6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좌측으로 찻길 따라가면 용문역을 지나 내려갑니다.1시간 정도 걸리는산책길 참 좋습니다.  어수 터널 지나  용문역 후문으로양묘사업소를 지나갈림길에서 두 집 담을 지나면징검다리   섬실 고개에서약수터로내려와다문 6리 마을회관을 지나 용문 역입니다.

양평 물소리4길(버드나무나루께길)

016년 3월 6일(일요일)모처럼 중앙선을 탔습니다.양평 역 1번 출구에서 군청을 지나 강 쪽으로 나가면 남한강이 눈에 들어오고양근천변 따라 양평대교까지   자전거와 산책로 입구에 양근 나루가 있고산책로 따라 갈산공원으로 배수펌프장에서 강 쪽으로내려가 걷는데 몇 군데 질척거리는구간이 있었지만 좋았고 제2 배수문에서 다시 위로올라와 회현 2리 논길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것  같은 쪼르륵 졸졸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논길을 지나 찻길을 만납니다.따뜻하고 정감 가는 예쁜 마을회현 2리 가소 마을 회관안쪽으로 들어가면 산길을 만나고 마을을 돌아 내려오면 다시 찻길입니다.  법림정사와 마을을 지나 지하도를 건너 회현 1리에서 칼국수를 먹고 대명콘도 쪽으로 다리 건너기 전 흑천 따라 들어가면 아름다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