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74

통영 세병관과 충렬사

014년 11월 29일(토요일) 통영에서 둘째 날 2시 서울 버스표를 예매해서 오늘은 고속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곳을 가기로 합니다. 서둘러 아침 먹고 세병관으로 국보 제305호로 지정된 세병관(洗兵館)은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의 통제영의 객사입니다.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이곳에 통제영을 옮겨온 이듬해 1605년 세웠고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조선시대 건축물 중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세병관 뜰에 액막이로 만든 석인(石人) 제반 군기와 진상품을 생산하였던 12 공방 역대 통제사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들이 모여 있는 통제사비군 이런 풍경들 *통영..

경상도에서 2014.12.15

남해 충렬사

014년 11월 27일(목요일) 친정 순천에서 아침을 먹고 남해로 출발합니다. 남해대교를 건너 충렬사로 남해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무공이 순국한지 34년 되는 1632년에 지역의 선비들이 노량해전과 충무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사당을 1662년 나라에서 충렬사로 이름을 지어 내렸습니다. 남해대교와 거북선 이순신 장군께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진왜란 중 노량해전에 참전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 이곳 남해충렬사에 안치 되었다가 고금도를 거쳐 충남 아산 현충사로 운구 되기 전까지 모셨던 가묘입니다.

경상도에서 2014.12.15

남해 금산과 보리암

014년 11월 27일(목요일)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금산은 남해의 금강이라 불립니다. 정상 망대는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로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었고 한려해상공원과 상주은모래비취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과 함께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로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렀고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금산 보리암 아름다운 풍경이 좋습니다. 상주은모래비취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고릴라도 보이고 보리암 입구에서 이성계가 기도하던 곳도 언니부부도 기쁘고 보리암 해수관음상 금산으로 정상에서 정상에서 내려와 단군성전에서 산장에서 비빔밥과 파전에 막걸리도 한 잔..

경상도에서 2014.12.15

남해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

014년 11월 27일(금요일) 남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그림 같은 정원 원예예술촌은 이국적인 집과 정원을 귀촌인들이 직접 거주하면서 가꾸는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살고 싶은 집들이 부러웠고 산책길 따라 걸으면서 빵이랑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오손도손 모여 유자청 만드는 사람들의 유자향 가득한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독일마을 나라를 위해 독일에서 고생이 많았다고 노후에는 편안하게 살라고 마련한 아름다운 독일마을 독일마을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갑니다.

경상도에서 2014.12.15

영남알프스 1구간(억새 바람길)

014년 5월 3일(토요일)5월 2~6일까지 황금 같은 연휴사촌 언니의 초청으로 부산 가던 길에 들렸던울산 영남알프스 작년에 배내고개에서 천황산 재약산 등반을 하면서사자평 억새에 반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간월산과 신불산 입니다.  저녁 12시 반에 서울에서 출발 아침 6시 배내고개에 도착  화장실 쪽에 있는나무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떠오르는 햇살에 반짝이는 풍경이 아름답고배내봉까지 이어지는 철쭉 터널이 너무 좋습니다. 바람이 심해 꽃봉우리가뚝~뚝 떨어지네요.안타까운 마음 안고~  알프스 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간월산에서 신불산으로 영축산까지 9시간 산행이 어려워 신불재에서 태봉으로 하산합니다. 맑고 풍부한 물이 있는  피닉스 폭포 쪽으로 산림욕장을 지나 내려오면 마을버스 배내종점입니..

경상도에서 2014.05.13

포항 전통마을 숲 덕동마을

013년 8월 10일(토요일)8월 10~13일까지 여름휴가를 맞아 경주를 거쳐 부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새벽 2시 반에 집에서 출발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숲과 개울, 계곡 정자가마을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포항 기북오덕  전통마을 숲 덕동마을에 도착 덕스러운 마을이라 해서 덕동용이 머물다 비상한 곳이라 해서 용방하천을 용계라 하고 조선중기 임진왜란 공신 정문부의사가 머물다가 세운 정자(용계정)은 비지정 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으며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함께 나누고픈 마을숲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생명상(대상)을 수상한 숲입니다. 문화부 지정 문화마을용계(龍溪) 천 민속문화체험관과 도하송(到下松), 민속전시관용계정을 관리했던 포사와 통허교 임진왜란 공신 정문부의사가 머물..

경상도에서 2013.08.25

경주 남산

015년 8월 10일(토요일)휴가 중 포항 덕동마을에서 나와 경주 남산으로 서라벌의 진산(鎭山) 경주 남산은 북의 금오봉과 남의 고위봉을 중심으로 한 마리의 거북이서라벌에 들어와 엎드린형상이라고 합니다. 골이 깊고 능선의 기암괴석이만물상을 이루어 편편한 바위가 있으면 불상을 반반한 터가 있으면 절을  높은 봉우리가 있으면 탑이 세워져 야외 박물관으로 불려지고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서남산 주차장에 차를 두고 안내소에서 아달라왕과신덕왕, 경명왕 무덤 삼릉을 지나 나무데크길을 올라가면 마애관음보살상, 석조여래좌상선각육존불, 선각여래좌상,석조여래좌상, 선각마애불을 보고  상선암으로 이곳에서 마애석가여래좌상 보수공사로바둑바위 쪽으로 우회하여 올라갑니다. 전망대와 금송정(琴松亭)  상사바위를 지나면 금..

경상도에서 2013.08.25

경주 골굴사(骨窟寺)

015년 8월 10일(토요일)경주 남산에서 내려와선무도 수행도량으로 유명하며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가 열반한 혈사(穴寺)로 추정되는골굴사에 갑니다. 원효대사는 686년70세에 穴寺에서 입적되었다는기록이 있고 혈사에서가까운 곳에 아들 설총이 살았다고 합니다. 선무도 화랑사관학교에서는승마, 활쏘기, 전통문화, 선무도수련과  호연지기, 정서치유를 하는청소년 화랑수련회를실시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전통무예 선무도와 불교종합예술공연이 있습니다.      선무도 공연   토속 샤머니즘의 부산물인 男根 바위와 山神堂의 女宮  신중단  보물 제581호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지장굴  모든 덕과 지혜를 갖춘 오지륜의 오륜탑새벽예불을 대중들과 함께 했던 동아보살

경상도에서 2013.08.25

감은사 터와 문무대왕릉

013년 8월 11일(일요일)덕동마을과 경주 남산,골굴사를 보고 감포항에서 하루  쉬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나감은사 터로 갑니다. 감은사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웠는데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게끔 금당(金堂) 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포항에서 싱싱한 회도 먹고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다는  감은사 터1959~60년에 서탑을 96년에 동탑을 해체 복원했는데 서탑과 동탑에서금동제 사리함과 그 속에 사리(舍利)가 들어있는 수정(水晶)으로 만든 사리병 등이 발견되어 통일신라시대 탑 속에 사리정치연구의 열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경상도에서 20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