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11월 29일(토요일)
통영에서 둘째 날
2시 서울 버스표를 예매해서
오늘은 고속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곳을 가기로 합니다.
서둘러 아침 먹고
세병관으로
국보 제305호로 지정된
세병관(洗兵館)은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의 통제영의 객사입니다.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이곳에 통제영을 옮겨온
이듬해 1605년 세웠고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조선시대 건축물 중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세병관 뜰에 액막이로 만든 석인(石人)
제반 군기와 진상품을
생산하였던 12 공방
역대 통제사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들이 모여 있는 통제사비군
이런 풍경들
*통영 충렬사*
조선시대 선조의 명에 따라
제7대 통제사 이운룡이 1606년에 세운 것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리던 곳입니다.
400년 된 동백나무
임진왜란 당시 이 충무공의 무훈과
충절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백사 이항복이 왕명으로 지은 것입니다.
우암 송시열이 묘비를 세우게 된 경위를
비문의 끝부분에 기록했습니다.
보물 제440호 통영 충렬사사팔사품 전시장
중국 명나라 신종이 이순신장군에게 보낸
8종류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고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왔던 명나라 수군
도독 진인이 충무공의 뛰어난 전략과
빛나는 전공울 보고 감동한 신종이
충무공에게 지휘관을 상징하는 8종류 물품
*해저터널*
통영 당동에서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 해저터널은
밀물 때는 섬으로 썰물 때는
도보로 왕래를 했던 미륵도에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어민의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1932년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통영 당동에서
터널을 지나가면
미륵도에 도착하는데
일반 육지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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