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132

양양에서

012년 8월 10일(금요일) 하조대(河趙㙜) 고려말 조선초 문신 하륜과 조준 두 사람이 만났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정자는 조선 성종 세웠습니다.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물치 항과 등대 하조대에서 200년이 넘었다는 소나무 등대에서 본 하조대 *죽도정* 죽도에는 죽도 해안과 인구 해안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죽도 해안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안길 죽도암을 지나 데크 따라 올라가면 죽도 정자가 있고 전망대까지 가서 성황당으로 내려옵니다. 죽도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죽도 정자 전망대로 인구 해안 *미천골 자연휴양림* 보물 제444호 3층 석탑 보물 제445호 석등 보물 제446호 홍 각선사 탑비 보물 제447호 부도가 있습니다. 1) 석탑~ 조각이 섬세하고 석재 구성도 규..

강원도에서 2018.08.16

함백산

018년 8월 2일(목요일) 7월 28일~ 8월 4일(토요일)까지 만항재 일원에서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함백산 가는 길목에는 이질풀, 배초향, 솜방망이, 며느리밥풀, 긴 산꼬리풀, 구릿대, 고산 부전 바디, 노루오줌, 산도라지, 잔대, 자주꽃방망이, 하늘나리, 물레나물, 미역취, 짚신나물, 여로가 많습니다. 함백산 입구에서부터 경사가 있는 등산이 시작 정상에서 풍력발전기가 있는 풍경과 고지대 태백선수촌이 내려다 보이고 방송국 중계소가 있고 두문동재 쪽 은대봉, 금대봉 겹겹이 포개진 웅장한 산의 풍경들이 마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2008년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 고목나무 샘, 검룡소를 갔다가 다시 금대봉에서 은대봉을 지나 함백산을 다녀왔던 좋은 추억과 함께 망향재에서 ..

강원도에서 2018.08.03

태백산적멸보궁(정암사)

018년 8월 2일(목요일) 신라 선덕여왕 14년 자장율사가 창건 자장율사는 당나라 산시 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 사에서 문수보살님을 친견하고 석가세존의 정골사리 치아, 불가사 패엽경 등을 전수하고 귀국하여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부처님의 사리와 유물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정골사리를 모신 곳이므로 불상을 모시지 않았으며 이러한 성지를 보궁이라 합니다. 1300년 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시고 평소 사용하시던 주장자를 꽂아 신표로 삼은 나무 자장율사 주장자 대웅전 수마노탑(水碼瑙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여 적멸보궁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은 대신 산 중턱에 세워져 예배의 대상이 되었다고 1972년 해체, 복원할 때 탑의 내부에서 사리 및 관련 기록이 발견되었고 고려..

강원도에서 2018.08.03

삼척 임원항에서

018년 5월 5일(토요일) 승부 역에서 나와 7번 국도 따라가다가 임원항에 숙소를 정하고 수로 부인 헌화 공원에 들릅니다. 항구에 왔으니 회를 먹고 방파제 한 바퀴 돌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밤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다음날 멋진 바위가 많은 갈남 항에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 빗속에 천 미터 고지 두문동재를 넘어 자작나무 가로수가 이쁜 태백으로 태백에서 해발 920m 전국 최고지대 동굴 용연 동굴에 갔고 비가 내리긴 했지만 알찬 연휴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임원항에서 *수로부인 헌화 공원* *갈남항에서* *용연동굴*

강원도에서 2018.05.12

소금산과 출렁다리

018년 3월 10일(토요일) 2012년 7월 간현유원지 주차장에서 간현 대교를 건너 아기자기 예쁜 능선을 따라 소금산으로 404 철계단을 내려와 간현 대교 끝에서 간현봉을 갔던 너무 깨끗하고 예뻤던 삼산천 계곡과 맑은 물의 기억 그곳에 출렁다리가 생겼다기에 궁금해서 가 봤습니다. 지키기는 그렇게 어려운데 망치는것은 한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버스 행렬에서 조용하고 아름답던 소금산은 사람 꽃으로 물들었습니다. 간현유원지 주차장은 만차 지장 대교 건너 제2주차장에서 예전 간현봉 올라가던 철계단이 이렇게 바뀌고 404 철계단도 만원 예전 남편 혼자 내려가던 철계단이 야영장에서 본 소금산과 전망대 암벽장에서 예전 들렸던 암벽장과 지금 삼산천이 섬강을 만납니다. 지장 대교를 건너면..

강원도에서 2018.03.24

묵호항과 논골담길

017년 9월 2일(토요일)삼척 장호 선착장에서 점심 먹고해가사의 터와 이사부 사자 공원,촛대바위를 거쳐 묵호항으로~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논골담 입구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이 그대로 보이는 골목길을 따라 전망대 쪽으로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오른쪽으로 계속 들어가면등대 가는곳 길 표시가 있습니다. 묵호항은 1941년 8월 개항되어 무연탄 중심의무역항 역할과 함께 어항으로 발전되었고 1963년 6월묵호등대가 건립되어 동해연안 항해선박과 묵호항을 찾는선박들의 안전과 길잡이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등대에서 출렁다리 쪽으로내려갑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팥빙수를 먹고어시장에서 뜬 회 아이스 박스에단단히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와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전망대에서골목으로 들어가면이쁜 풍경이..

강원도에서 2017.09.19

해가사의 터와 이사부 사자공원

017년 9월 2일(토요일)동해안의 멋진 풍경을 한꺼번에볼 수 있는 쏠비취 산토리니 광장에서해가사의 터를 지나 이사부 사자공원까지 걸어갑니다. 1500년 전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은당시 동해의 해상국이었던우산국을 정벌 울릉도, 독도를 아우르는 넓은 해양영토를 우리 역사에 최초로편입시킨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전선에 싣고 가 위협의 수단으로활용했던 나무사자가울릉도, 독도를  마주하는 이곳 공원에 있습니다. 쏠비취 산토리니광장에서 본 풍경증산해변 이사부사자공원과  대바위 해가사의 터에서    시원하게 마음이 뻥 뚫린 풍경

강원도에서 2017.09.17

삼척 용화해변과 장호마을

017년 9월 2일(토요일)삼척에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용화 해변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2박 3일 여행 중에원주 금강소나무 숲길과강릉 안반데기 환선굴을 가면서     들렸는데 멋졌던 용화 해변 다시 와 보고 싶었는데 역시 아름답습니다. 용화마을과 레일바이크 정류장용화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용화 해변 참~멋집니다. *삼척 장호마을*용화 이웃마을 장호마을에는 선착장이 있고    스노클링과 투명카누생태체험장이 있고 전망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해안 산책길 따라 펼쳐지는 풍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장호 선착장과 전망대 카누 타는곳과스로 쿨링 하는 곳   산책길에서

강원도에서 2017.09.16

원주에서(용소막 성당과 강원감영)

017년 8월 5일(토요일)강원도에서 풍수원 성당과 원주 성당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된 용소막 성당 원주 본당 소속 공소로 모임이시작했다가 1904년(고종 41)프와요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독립된 성당으로 되었습니다. 발족 당시 원주군 일부와 평창, 영월, 제천, 단양 등 5개 군에17개의 공소를 관할하게 되었고처음에는 초가였다가시잘레 신부에 의해 벽돌건물로 지었다고 합니다.     신종완 라우렌시오 사제 유물관  조용하고 아름다운 용소막 성당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성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수녀님의 오르간 소리에가슴이 뭉클함을 느끼면서~~~ *강원감영* 조선시대 강원도 감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강원감영은 1395년 강릉 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원도라 정하고 강원감영을 설치하였는데 1592년 임..

강원도에서 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