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월 5일(토요일) 영등포역에서 7시 기차를 타고 한강 건너 청량리역으로 가는데 서울의 아침 풍경이 새롭습니다. 남편이 논산 훈련소 가면서 왕십리를 출발하여이곳을 지나갔는데~ 영등포~청량리~양평~원주~제천~고환을 지나 태백 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태백산 도립공원에 도착 태백산은 폭설로 입산금지되었지만 풍성하고 멋진얼음조각품들이 우리를기다립니다. 등산화나 아이젠이 없으면 다니기 힘들지만 얼음나라 공주가 된 기분으로 좋았습니다. 태백산 정상에는 천신제를 지내는 천재단이 있고눈썰매장, 석탄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