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7월 30일(금요일)서울에서 새벽 3시 반에 출발 우리만 부지런한 줄 알았는데도로에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영동 고속도로에서동쪽으로~동쪽으로~ ~안인 삼거리 주차장에서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바닷바람에 키가 작은 소나무들 돌 섞인 땅이라 야생화도 없고시원한 바람과 바다 함께 걷습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전망대를 지나 삼우봉 방송국 송신탑이 있는 괘방산과당집 183 고지에 올라서면 정동진 썬 크로즈가 보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 걷기에 좋았는데 괘방산 지나고 머리카락이 빠질 것처럼 뜨겁습니다. 모래산 능선길 묘지 위에는떼가 없고 모래 묘지~?정동진역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여기까지 5시간 걸었고 안인역까지 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안인역에 무정차입니다. 12시 10분 버스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