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9월 5일(토요일)
구봉대산에서 내려와
법흥사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으로 사자산을
뒤로하고 구봉대산을 우백호로 한
흥녕 선원지입니다.
자장율사가 창건 동윤 국사와
징효대사가 번성시켰으나
소실되었다가 1902년 중축하면서
법흥사로 개칭하였습니다.
온갖 번뇌 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궁이라는 적멸보궁은
보물 제612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탑비와 징효대사 부도, 법흥사
부도, 법흥사 석분이 있습니다.

사자산 법흥사 (獅子山 法흥寺) 일주문

법흥사 전경

지혜 광명의성지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가는 길


참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월 법흥사 부도와 석분
1) 부도-징효대사 부도와 같은 형식인데
누구의 부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2)석분-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도를 닦던 곳인데
돌방의 겉모습은 무덤처럼 보이지만
돌 방안에는 돌방 뒤편에 있는 돌널이 들어 있다고
돌널은 고승의 유골을 모셨던 것으로 보이고
돌방은 스님이 도를 닦던 곳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지금은 화강암으로 단을 쌓아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징효국사 부도(澄曉國師 浮屠)
부도의 위치로 보아 탑비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물 제612호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 탑비(澄曉大師 寶印塔碑)
징효대사의 비로 943년에 세웠고 신라말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파를 연 칠감 선사 도윤의 제자로
흥녕사(법흥사) 에서 선종의 법문을 크게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법흥사에서 본 구봉대산의 9개 봉우리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금강문

이런 풍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