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강릉바우길 8(안인삼거리~정동진역)

손빠공 2010. 8. 2. 22:50

010년 7월 30일(금요일)

서울에서 새벽 3시 반에 출발 

우리만 부지런한 줄 알았는데

도로에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영동 고속도로에서

동쪽으로~동쪽으로~ ~

안인 삼거리 주차장에서

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바닷바람에 키가 작은 소나무들     

돌 섞인 땅이라 야생화도 없고

시원한 바람과 바다 함께 걷습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전망대를 지나 

삼우봉 방송국 송신탑이 있는 괘방산과

당집 183 고지에 올라서면 정동진 

썬 크로즈가 보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 걷기에 

좋았는데 괘방산 지나고  

머리카락이 

빠질 것처럼 뜨겁습니다.

 

모래산 능선길 묘지 위에는

떼가 없고 모래 묘지~?

정동진역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5시간 걸었고 

안인역까지 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안인역에 무정차입니다.

 

12시 10분 버스 타고 안인 삼거리로 

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군함, 등명낙가사,

휴휴암을 들러보고 강릉에 숙소를 

정하고 저녁 먹고 내린천   

강둑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가 즐거웠습니다.

 

안인 삼거리 주차장에서 잠수함

사진은 화장실  

계단 옆에 

주차장과 안인 해수욕장 

전망대에서  

쉼터 쪽으로 

들판 건너는 영동화력발전소

길이 단단한 느낌 

영화를 보는 듯  

능선길 오른쪽은 칠장산

이런 길을 

 

야무지고 단단해 보이는 키 작은 소나무 

이런 길을 

노랑(홍도) 원추리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본 통일 공원 

통일 공원과 휴양림 

바우길 리본 

활공장 쉼터

  

 

기도하면서 

방송 송신탑이 있는 괘방산 

멀리 안인 해수욕장까지 

삼우봉 정상 

괘방산이 가까이 보이고

정상은 송신탑이 있어 우회

잠시 쉬었다가

당집 

 

당집 지나고 여기까지 햇빛이

뜨거워 힘들었습니다.

골등골나물 

 

정동진이 보이고 

예쁜 정동진 시가지

여기까지 5시간 걸었습니다.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정동진 역 외국인과

단체도 많았는데 500원 입장권 사서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정동진에서 안인 버스 기다리면서  

안인 바닷가  

정동진 쪽으로 달리는 기차

정동진이 물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안인 해수욕장

강릉에서 삼척까지 가는 해안열차길

 안인 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었다 군함, 휴휴암을   

지나 강릉 내린천 주차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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