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는 140

자웅산(파주)

09년 5월 5일(목요일)금병산 다녀오면서 알아두었던 발랑 저수지 쪽에서 자웅산 가기 발랑 저수지 장수 램프 앞저수지 옆에 주차하고올라가는데 금병산 갈림길까지산악오토바이로  길이 많이 파여있습니다. 금병산 갈림길부터임도가 시작되는데아침 이슬 머금은 초록빛세상이 싱그럽고 사람들이 많이다니지 않아 통통이 살이 오른 옻순과 두릅이 보입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골프장을 끼고 갑니다. 비학산 아래 암산을마주 보고 있는 자웅산(수산)은 멀리서 보면 쌍둥이처럼 봉우리가 2개입니다.   정상에서 운암산 쪽으로 내려오다가 갈림길이정표에서 법원리 쪽으로  시멘트길을 만나면 아트 밴드  쪽으로 가다가 전원주택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다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골프장이 나오고  골프장 옆을 지나면..

파주에는 2011.05.09

파주 월롱산 진달래와 벚꽃

011년 4월 24일(일요일) 용주 서원 쪽에서 월롱역에서 좌회전 고가 밑을 지나 현대자동차 정비공장 앞에 주차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용주 서원 표시판을 따라 월롱 초교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현대 HINEXS(인조대리석) 담에 龍州書院이라 쓰여 있습니다. 용주 서원(龍州書院)은 조선 중기 유학자 휴암 백인걸(休庵白仁傑)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과 후진양성에 전념했던 옛집터에 지방유림들이 서원을 세우고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다랭이 논을 지나고 능선 갈림길에서 왼쪽 소나무 숲길로 소나무와 진달래가 멋지게 어우러진 곳을 지나 체험 사격장 뒤쪽으로 사격장을 지나 길 따라가면 용상사가 나옵니다. 산길을 올라가면 눈 부시게 아름다운 멋진 풍경의 쉼터가 있고 월롱산 성지를 지나 ..

파주에는 2011.04.27

파주 간매봉~ 돌봉

011년 4월 10일(일요일) 하니랜드 입구 장곡교를 건너 마을을 지나 공릉 저수지 주변 쌍둥이 매운탕집 앞 주차장에서 저수지 따라 찻길로 들어가면 간매봉 이정표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오른쪽으로 간매봉을 지나 매봉 쪽으로 간간이 피어 있는 진달래와 함께 한적하고 깨끗한 능선 따라 매봉을 지나고 돌봉까지 갑니다. 이 회 신도비 쪽으로 내려오면 장곡리 마을을 지납니다. 논길 따라 저수지까지 내려오는데 넉넉하게 2시간 반 정도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장곡교 건너 이곳 주차장에서 예전에는 낚시터로 붐볐는데 보이는 곳에서 산으로 돌계단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쉼터가 간매봉입니다. 이런 길을 지나 갈림길에서 매봉으로 이곳이 매봉 163m 돌봉 밧줄이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저수지 앞에 우리 차도 보이네요. 신도..

파주에는 2011.04.12

교하점 E마트에서 장명산 찾아

011년 2월 13일(일요일) E마트에 주차하고 나와 메타세쿼이아 찻길로교하 사거리에서 직진 하지석으로  교회가 있는 곳에서 산길로  능선에는 교하읍에서 올라오는 길들이 많습니다.언덕을 넘어 메타세쿼이아군락지에서 산길을 돌아 내려와  (마을에서 구제역으로길을 막아 두었습니다.)   마을 갈림길에서   왼쪽 우사 옆으로 고개를 넘으면 요양병원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군부대가 있는 이곳이  한북정맥 끝자락 장명산인지 확실하지가 않아 다시 길을 찾아 병원을 지나 찻길 사거리에서 교하, 문발공단 쪽으로 찻길을 건너 논길을 지나 산으로 올라갔더니 다율리 고인돌과다율리 방과 후 학교가 나오고왼쪽은 E마트 가는 길 예전에 마트 옥상 주차장에샛길이 있었는데 옥상길을 막고   옆에 길을 만들었네요.  내려오면 E마트와 전원..

파주에는 2011.02.15

파주 운정역에서 황룡산

011년 1월 31일파주 운정신도시 철길건너 나지막한황룡산이 있습니다. 운정역에서 철길 건너맞은편에서 운정신도시) 오른쪽  삼거리 왼쪽 갈림길에서  야당동 마을회관으로 갈림길에서 오른쪽 논사잇길로 가면 골프연습장가는 찻길과 만납니다. 찻길에서 산으로 올라가는길이 마당치 않아 교통호를 따라가다가 부대 철조망에서  조금 더 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못 가고  사람들은 여기까지 와서운동을 하고 갑니다. 오른쪽 능선으로 철조망 따라 가면 (금정굴이나오고 내려가서 찻길을 건너  고봉산으로 갈 수 있고)    오늘은 금정굴 가기 전사격장이 있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운정 가구단지와 만납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운정지구 한빛마을을 지나면경기인력개발원이 나옵니다. 아직 아파트 공사가 ..

파주에는 2011.01.31

운정신도시에서 심학산

011년 1월 23일(일요일)눈이 많이 내립니다.운정신도시 자유로 진입로  삼부르네상스 7단지 한울마을 앞에서 동패 중학교와 삽다리를파주축협 쪽으로 길을 건너 직진해서카센터 뒤쪽으로 들어가면자동차 정비소와 OK택시회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오른쪽 좁은 길로 들어갑니다. 명성 아이디에서 왼쪽으로 지하차도를 통과하면큰 찻길이 나옵니다.  (왼쪽에 동패 지하차도가 보이고) 찻길을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면 자유로와 연결되는 관산로 옆 카페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심학산둘레길과배수지, 정상 갈림길이 나오고 펄펄 눈이 날립니다.   눈 쌓인 능선길이 예쁘고 정상에서 날씨가 좋으면 애기봉, 김포, 출판단지와임진강까지 멋진 풍경을 볼 텐데아쉽지만 출판단지 쪽으로내려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쌓였습니다.정자가 있는 쉼터에서 ..

파주에는 2011.01.26

송포 백송(松浦白松)

010년 10월 25일일산구 덕이동 백송 마을에는천연기념물 500년 된 백송(白松)이 있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동남아시아에 퍼져 있는 늘 푸른 바늘잎 큰 키 나무 백송(소나무의 한 종류)  껍질이 백색을 띠고  어릴 때는 천천히 자라다가15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왕성하게  자라고 5월에 꽃이 피고 이듬해 10월에 솔방울이 익습니다. 세종 16년 김종서 장군이 개척한 육진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 오는 길에 가져와 심었는데 처음에는 당송(唐松)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금강송, 적송과는차이가 나 보입니다.우리나라에 10여 그루 있는희귀종으로 지정보호수입니다. 우리 소나무와 다른 느낌  소나무 껍질이 백색  덕이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520년 된 느티나무 나무 기둥에 돌을 던져 구멍에 들어가면 아들을..

파주에는 2010.10.25

애룡저수지에서 금병산

010년 10월 10일(일요일) 파주읍에서 법원읍 가는 길목  삼방리에 있는 애룡 저수지 86년  작은아들 데리고 저수지 위 산비탈에 텐트를 치고야영을 했는데 자다가 비가 쏟아져텐트에 물이 들어오고 한바탕 야단법석을 피우고 잠을 못 자고 다음날 아침 너무나도황홀한 햇살에 눈이 부셨던 곳 그때 애룡 저수지는 유원지였습니다.산장과 음식점이 많았고 낚시하는 사람 텐트 치고자는 사람도 많았는데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수지 입구 군인아파트에주차하고 들어갑니다.지금은 낚시 절대 금지구역으로물이 가득 찬 저수지에는 철새들도 가득예전에 호황을 누렸던 많은음식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지금은 도로 확장 공사 중입니다.저수지 끝에서 찻길을 만나삼방리 고개까지   영조대왕이 어머님을 소령원에 모셔 두고 돌아오는 길에 아침..

파주에는 2010.10.14

자운서원에서 사방산 둘레길

010년 10월 2일(토요일) 율곡 이이의 서원과 가족묘가 있는 법원리 자운서원으로    율곡 이이는 명종 19년 생원시에 모두 9차례에 장원하여 구도장 원공으로 불렸으며 조선 유학계에 이황과 쌍벽을 이룬 대표적인 학자로 기호학파를형성하였고 당쟁의 조정, 10만 대군의 양성,대동법, 사찰 실시, 등에 노력하였으며 신사임당과 함께  모자가 화폐에 등장하시기도  광해군 때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여 효종 원년에 자운이란 현액을 하사 받은사액서원으로 숙종 39년 선생의 제자인 김장생과박세채 선생을 추가로 모셨습니다. 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70년 복원  되었고 서원 뒤에 사방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300m가 안 되는 사방산  주변에는 쇠꼴마을이 있습니다.정상..

파주에는 2010.10.04

파주 보현산(普賢山)

010년 8월 28일(토요일) 비 오는 날 파주 보현산에 임진강 변에 위치해 북한의 기정동    선전마을이 보이는 135m 보현산 자유로 성동 IC로 나와  성동 사거리에서 좌회전 묘지공원, 좋은 사람들(속옷) 창고와 부대를 지나 삼거리에서 2번 좌회전하면 금산 2리 입니다. 도로변에 주차장과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보현사를 먼저 보고  한 바퀴 돌아 나오면 됩니다.2시간 남짓 걸리고 내려와 풍요롭고 알차게 여물어가는 논길도 걸어보면좋습니다. 1970년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지뢰가 매설되고  철조망을 설치하여 출입이통제되었었는데 지뢰를 제거하고  30년 만에 통제가 풀렸습니다. 등산보다 조용한 산책길 느낌으로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휴지조각 하나 없는 사..

파주에는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