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솔복이랑 17

솔복이 할아버지랑

018년 2월 26일(월요일)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조마조마했던 적응기간이끝나고 여름이 되면서훌쩍 자란 우리 솔복이 할아버지 따라화단에 물도 주고 흙을 파고여기저기 쫓아다니면서 계속 떨어지지 않던감기를 이겨냈습니다. 흙 강아지가 되어할머니한테 야단도 맞고할아버지 껌딱지가 되어할아버지가 하시는 일은뭐든지 따라 하는따라쟁이 이솔복~이쁩니다.

멋진 솔복이랑 2018.02.26

우리 솔복이

017년 9월 7일(목요일)9월 7일은 우리 솔복이 가19개월 되는 날입니다. 지난 3월 쪽쪽이를입에 물고 어린이집에 갈 때참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입학을 시작으로 열감기, 코감기,기침감기, 수족구까지 많은 것을 겪으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매일 조바심을 내며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더니훌쩍 커 버린 우리 솔복이 이유식을 끝내고 밥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뭔지 모르게 말이 많아지고맘에 들지 않으면 할머니한테 호통을 치고 물놀이를 좋아해감기가 떨어지지 않더니  신나게 물놀이를 해도 괜찮은 좋은 계절이 돌아와화단에 물 주는 할아버지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종아리도 단단해졌고 여름방학이 지나고 더 많이 자란 이솔복말을 조금씩..

멋진 솔복이랑 2017.09.11

솔복이 하지(진돗개)와 함께

017년 7월 3일(월요일)우리 집에는 1년 된 잘 생기고똑똑한 솔복이가 최고 좋아하는 진돗개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지난 3월 솔복이 바깥나들이가시작되면서 하지보다 4개월 빠른  이솔복은 걸음마도 제대로  못하면서 하지 밥과 물을자기가 주겠다고 고집을부리고 할아버지랑 싸웁니다. 다칠까 봐 노심초사할머니는 애간장이 녹는데 솔복이와 하지둘이 만나면 어찌나 반가워하는지머리를 쓰다듬고 귀, 목덜미를잡고 흔들어도 입에 손을 넣어도가만히 대 주고 있는 하지 행복해 보이는 둘은 틀림없는다정한 친구입니다.          까치발을 하고 솔복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볼펜을 분해하더니 다시 맞추기 시도아빠는 오디 따고 아들은 독서 중할아버지가 하시는 일은꼭 따라 하고 싶은 따라쟁이~

멋진 솔복이랑 2017.07.09

이솔복 3월 부터

017년 3월 2일(목요일)겨울 동안 할머니랑 기나긴싸움을 하다가 친구들이 있는어린이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깨끗하고 친절하신 선생님들이계신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에 나가면서부터감기가 떨어지지를 않아할머니랑 아침 일찍 병원을 다녀오는 일들이 많아졌는데조금씩 적응이 되고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밖에만 나가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해서 할머니랑싸우고 또 싸웁니다. 할아버지 따라 하지(진돗개) 밥도 주고 물도 주고 화단에 물을 주고  흙밭에  앉아흙 강아지가 되어도그것이 좋다는 이솔복 어린이 집에도적응이 많이 되었는데날씨가 빨리 풀려  하고 싶은 물장난 맘대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개월 지금 어금니가 나면서 아파합니다. 그렇게 잘 먹던 밥도 먹기 싫고할머니랑 뽀뽀하다 부딪쳤는데  울..

멋진 솔복이랑 2017.04.24

솔복이 첫돌이 지나고

017년 2월 7일(화요일)지난 2월 7일은 우리 이쁜 솔복이 태어난 지 1년 되는 날입니다. 할아버지랑 생일이 같고음력으로는 섣달그믐노 할아버지랑 생일이 같은 복덩어리 이 솔복입니다.   겨울 동안 밖에 나가지못하고 답답한 생활을 하면서 옹알~옹알 옹알이도 늘었고 일어나서 한 발 한 발 걷더니제법 다리에 힘이 생겼습니다. 7개월부터 시작한 이유식도주는 대로 잘 먹고 첫돌부터는 생우유를 먹고  하루에 3~4번 응가도이쁘게 잘 합니다. 하남 예쁜 음식점에서할아버지 생신도 겸한 조촐한  돌맞이 축하도 했습니다. 돌이 지나면서밖에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바깥세상에는 신기한 것들이참~많습니다.~^^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이솔복 생일 축하해~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할머니 커피 맛~있어솔복아~지금..

멋진 솔복이랑 2017.04.18

솔복이의 변화

016년 11월 26일(토요일)12월 7일이면 10개월이 되는아침에 일어나면 껌딱지처럼  할머니 등에 어부바하고 산책길에  나섭니다. 작고 예쁜 꽃과 빨갛게 물든 나뭇잎들 음~메 송아지를 만나고  할아버지랑 하지(진돗개) 밥을 주고나무에 물도 주고 하지가 노는 모습 보고 깔깔대고할머니랑 윗집 할머니 집에 놀러 갑니다. 5개월 부터 이유식을시작했는데 참 좋아하네요. 빨리 달라고 식탁을뻑~뻑 두두리고 뭐라고쫑알거리면서큰소리로 호통을 치고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뒤집어서 기어보겠다고 애를 쓰더니어느날 부터 쉽게 뒤집으면서뭣이라 쭝얼거리네요. 총알처럼 기어 나오기도 하고 하루 2~3번씩 응가도 잘하고이유식을 하면서 냄새도 제법 나는 것을 보면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다가 깨서 할머니가 없으면 쩌렁~쩌렁..

멋진 솔복이랑 2016.11.28

우리 솔복이는

016년 7월 25일(월요일)예쁜 우리 아란이는 할머니랑8년 동안 같이 생활하다가지난 2월엄마, 아빠가 있는 판교집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엄마, 아빠랑 같이하지 못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잘 지내는모습이  대견하고  이쁩니다. 알뽕과 헤어져 서운했던 순간도 잠시5월 29일 우리 집에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솔향기 나는 이솔복6월 1일부터 출근하는 엄마를 떠나 파주 운정동 아파트에서 한달을 지내고  할머니 따라 양평으로 왔습니다. 공기 좋고 풍경도 좋은일거리도 많은 양평에서할머니, 할아버지는솔복이 가 일어나기 전 새벽에 일어나 잔디에 풀을 뽑고나무 가지 치기도 하고 한 달이 지났지만 할 일이 태산 같고짐만 겨우 정리한 상태입니다. 꽃도 많이 피었고새가 찾아와 조금 시끄럽긴 해도 참 이쁜 할..

멋진 솔복이랑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