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솔복이
017년 9월 7일(목요일)9월 7일은 우리 솔복이 가19개월 되는 날입니다. 지난 3월 쪽쪽이를입에 물고 어린이집에 갈 때참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입학을 시작으로 열감기, 코감기,기침감기, 수족구까지 많은 것을 겪으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매일 조바심을 내며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더니훌쩍 커 버린 우리 솔복이 이유식을 끝내고 밥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뭔지 모르게 말이 많아지고맘에 들지 않으면 할머니한테 호통을 치고 물놀이를 좋아해감기가 떨어지지 않더니 신나게 물놀이를 해도 괜찮은 좋은 계절이 돌아와화단에 물 주는 할아버지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종아리도 단단해졌고 여름방학이 지나고 더 많이 자란 이솔복말을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