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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녹우당

023년 11월 18일(토요일) 해남 녹우당은 해남윤 씨 고택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 효정이 연동에 살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입니다. 사랑채는 윤선도에게 하사했던 경기도 수원집을 헌종 9년에 해상 운송하여 이곳으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남윤 씨 고택인 녹우당 해남윤 씨 증조시 윤효정의 아들 진사시 합격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500년 된 은행나무 고산사당 고산 윤선도를 배향하고 있는 불천지위(不遷之位) 사당 비자나무 숲 가는 길 경기도 수원에서 해상 운송하여 이전하였던 사랑채는 지금 내부 보수정비 공사 중이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기대를 한 도솔암으로 갑니다.

전라도에서 2023.12.09

가우도 출렁다리

023년 11월 18일(토요일)백련사에서 나와가우도 출렁다리로 가는데우리 차는 망호주차장일행차는 저두주차장으로갔습니다.  일찍 도착한 우리가 망호 주차장 못 미쳐감자탕 집에서 감자탕 중자2개를 시켜 놓고 기다리는데일행이 저두주차장이라 했습니다. 같이 식사를할 수 없을것 같아둘이서 막걸리 한병에끓고 있는 한 냄비를 먹고(중자 한 냄비 둘이서)나머지는 포장 가우도 출렁다리는강진군 도암면 망호리와 가우도를잇는 다리 망호교(다산다리)와강진군 대구면 저구리와 가우도를잇는 저구교(청자교)가 있습니다.망호리에서 가는 망호교(다산다리)  망호교(다산다리) 망호교에서 저구교로 이어주는데크길이 있습니다.가우도 데크길 데크길 중간쯤에출렁다리 가는 길이 있었지만다음 일정이 빠듯해모노레일에서 되돌아옵니다.출렁다리는 저구교 끝 ..

전라도에서 2023.12.09

백련사와 다산초당

023년 11월 18일(토요일) 순천에서 출발하여 해남으로 가면서 첫 번째 둘렸던 여행지는 강진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백련사 남쪽과 서쪽 구간의 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15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백꽃은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 추백, 동백으로 구분되는데 백련사 동백은 이른 봄에 피는 춘백으로 2 월부터 머금어 초봄인 3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3월 말에 낙화한다고 하고 백련사 동백숲은 다산과 초의선사가 교류하던 사색의 숲이며 철학의 숲이라 합니다. 백련사는 고려시대 원묘국사 요새가 백련결사를 일으켰던 곳이기도 합니다.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 만덕산 백련사에 가면 백련사 대웅보전 강진만이 내려다 보이는 참 멋진 곳이 있고 다산과..

전라도에서 2023.12.08

남원 광한루

023년 11월 17일(금요일) 조선시대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강통루라 불렀고 세종 26년 정인지가 광한루라 불렀으며 선조 15년 정철이 오작교 다리를 놓았으며 지금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4년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건물 북쪽 중앙의 층계는 점점 기우는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고종 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친정 부모님 기일이라. 순천으로 갑니다. 미리 사촌 언니를 만나 장터에서 점심을 먹고 산소에 들렸다가 동생 집으로

전라도에서 2023.12.07

남원 교룡산성(선국사)

023년 11월 17일(금요일) 장수 의림지 근처에서 자고 남원으로 내려갑니다. 교룡산성 안 산곡(山谷) 마을에는 모씨가 처음 정착을 하였고 18 가구가 살았는데 지금은 모두 이주하였습니다. 교룡산성 안에 있는 선국사는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호남지역 6개 군현에서 거둔 군량미를 교룡산성에 보관하므로 승군활동이 활발하였고 동학의 창시자인 최재우가 사찰 내 은적암에 머물면서 동학의 교리를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선국사 대웅전 안에는 소나무 몸통에 쇠가죽을 씌워 만든 대북과 종이 있고 임진왜란 때 처영스님이 승병을 지휘하여 교룡산성을 고쳐 쌓고 적의 침입을 대비하던 중 나라에서 만들어준 교룡산성승장인"이라는 구리인장이 있습니다. 종과 대북, 구리인장이 있습니다. 교룡산성 건물지와 집수시설이 있던 곳 전망이 좋습..

전라도에서 2023.12.07

의암 주논개 사당(의암사)

023년 11월 16일(목요일) 무안 머루와인동굴에서 장수로 와서 숙소를 정하고 의암사로 갔습니다. 논개는 장수군 대곡리 주촌에서 탄생하였는데 부친 사망 후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장수현감 최경회의 도움으로 살아가면서 최경회가 전직하여 가는곳마다 따라다니면서 수행을 하다가 최경회가 담양부사 재직 시 아내가 되어 최경회가 의병을 모집하고 훈련시킬 때 논개는 훈련의 뒷바라지를 했고 2차 진주성전투 때 논개는 성안에서 전투의 뒷수발을 했는데 성이 함락되고 최경회가 순국하자 논개는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의암으로 유인하여 남강에 투신 순절하였습니다. 비가 내려 의암호와 의암공원은 가지 않았고 숙소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었고 내일은 남원으로 갑니다.

전라도에서 2023.12.06

무주 머루와인 동굴

023년 11월 16일(목요일) 양산 금강둘레길에서 비를 피해 온 무주 머루와인 동굴 이곳은 한수원(한국수자원원자력)에서 양수발전소를 만들면서 생긴 공간입니다. 양수발전은 원자력, 화력 등 대용량 발전소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잉여전력으로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하였다가 전력수요 증가 시 3분 이내에 즉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2000원 와인 판매와 와인 족욕장(3000원) 번쩍번쩍 화려했지만 이것밖에 없었고 비는 계속 옵니다. 근처에 있는 안국사로 올라가는데 공원관리원이 길이 얼었다고 통제를 합니다. 장수로 가서 숙소를 정하고

전라도에서 2023.12.06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023년 11월 16일(목요일) 부암 벼룻길에서 나오는데 비가 내립니다. 우산을 쓰고도 갈 수 있는 곳 양산 금강둘레길로 금강 상류에 자리한 송호리 관광지에는 100년 이상 된 소나무숲과 장미터널, 살구꽃동산 등이 있어서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와인체험장 옆으로 돌아가면 송호리 송림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다가 봉곡교를 건너면 아주 멋진 강선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 둘레길을 돌아 내려와 봉황대를 건너면 소나무숲을 다시 만납니다. 와인체험관을 돌아 나오면 송호리 송림 영화 소나기도 촬영했다는 용암입니다. 봉곡교와 봉황대 양산 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강선대가 있는 곳입니다.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에 세워진 정자가 소나무와 어우러져 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는 강..

충청도에서 2023.12.06

부남 금강 벼룻길

023년 11월 16일(목요일)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11시에 비 소식이 있어서 일찍 서둘러 대소마을로 갑니다. 부남면 대소마을 부남주민센터와 천문대가 있는 정자나무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을을 빠져나와 들녘을 지나면 금강을 만나고 벼룻길 안내판에서 직진합니다. 벼룻길은 낭떠러지로 통하는 비탈길을 이르는 것으로 굴암마을의 대뜰에 물을 대기 위해서 일제강점기에 놓았던 농수로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보뚝길이라 했다고 합니다. 부남 대소마을 정자나무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우체국 앞 현대슈퍼 간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교회도 있고 이런 곳도 지나면 탐방길 안내도가 나오고 직진합니다. 지금부터 각시바위 쪽으로 보뚝길을 걸어봅니다. 각시바위를 지나 율소마을 가는 길목에..

전라도에서 2023.12.06

진안 운일암 반일암

023년 11월 15일(수요일) 부소담악에서 다음날 벼룻길을 가기 위해 금산 조금 변두리에 숙소를 정했더니 식사할 곳이 마땅지 않습니다. 5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는 식당이 있어서 남은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마이산, 운일암 반일암, 운교리 삼각주 퇴적암, 구봉산, 천반산은 진안, 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곳으로 진안은 고 원생대 및 백악기에 형성된 지질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깨끗한 계곡이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구름다리는 가지 못하고 무지개다리까지만 멋진 바위들이 계곡에는 널찍한 바위 옥포연과 천렵바위가 있습니다. 시간이 늦어 서둘렀지만 해 지는 풍경도 멋졌고 금산 예약한 숙소 가까이에서 삼겹살에 소주도 한 잔 편하게 잘 자고 담 날 무주 대소마을 벼..

전라도에서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