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년 4월 21일(금요일)
유체 축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남지 개비리길은
용산 마을에서 영아지 마을
창아지 나루까지 이르는
낙동강가에 있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벼랑길을 말합니다.
가파르게 계단을 올라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전투를 했던 마분산을 지나고
임도 따라 영아지 마을을 지나면
낙동강을 낀 멋진 개비리지길이
시작됩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수십 미터 절벽 위로
아슬아슬 이어지는 좁은 길을
걸으면서 낙동강의
멋진 풍광에 감탄합니다.
창 나루 주차장에서
창나루 전망대를 지나면
6남매 나무와 3형제 소나무
목동이 쓴 이름 돌과
다간(多幹) 소나무 마분 송을 지나
낙동강
임도를 만나 영아지 마을로
마을을 지나면
낙동강을 만나면
개비리길이 시작됩니다.
대나무길을 지나고
예쁜 길을 따라 나오면
참~예쁜 길을 걷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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