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1월 23일(목요일)
갠지스 강은
티베트와 인도 국경지역
히말라야산맥 남부 고 마크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모여
2,510Km에 이르는 강줄기로
중국,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를 거쳐
흐르는데 갠지스강 유역은
매우 기름져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고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해돋이와 함께 갠지스강 풍경을
보기 위해 새벽 5시 반
예약한 택시와 릭샤를
갈아타고 갠지스 강으로 갑니다.
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갠지스 강은 상상을
초월한 풍경들이 많았습니다.
천에 싸인 시신을
대나무 들것에 들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갠지스 강변
층계 가트에 옮겨 화장을 하고
갠지스 강에 버리는
종교적 행위는
그들이 몇 세기에 거쳐 내려온
삶의 일부로 신성한 히말라야
신의 딸 강가(Ganga)강변 가트에서
시신을 버리고 목욕을 하는 풍경
성스럽고 독특한 분위기 입니다.
릭사를 타고 입구까지
가트로 나아가면 진귀한 풍경들
해가 떠 오르고
아이들도 모두 돈벌이
10루피 주면 됩니다.
화장이 덜된 시신을 먹기 위해
모인 새들
장사꾼들도 더듬더듬 한국말을
관관객 들은 서로에게
풍경이 되어줍니다.
갠지스 강에 가득한 관광객
영차~영차 노도 저어 보고
화장터 가트(층계)와 풍경
목욕하는 사람들
사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촬영을 하는 여배우도
10루피를 주면
이렇게 포즈를 취해줍니다.
이런 풍경들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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