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1월 21일(화요일)
타지마할에서 나와
오후 7시 43분 열차를 타기
위해 아그라포트 역으로
언제 올지 기약이 없는
열차를 대합실 바닥에 앉아
4시간을 기다려 겨우 탔는데
밤새 덜컹거리고 추운 인도
야간 침대열차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옹기종기 모여 앉아
누룽지와 건멸치, 커피 한 잔
마시니 살 것 같습니다.
아침 7시 43분 가야역에 도착
짐을 맡기고 부처가 성불한 곳을
관광할 계획이었는데
정류장마다 연착을 하니
가야까지 갈수가 없어
오후 2시 반 쯤
무갈사라이 역에서 내려
택시로 갈아타고 1시간 반쯤
달려 바라나시 호텔에 도착했는데
호텔 사정이 좋지 않아
주변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 기차를 기다리면
핸드폰 충전을 하는데
노란 내 핸드폰도 충전 중
창살이 막혀 있는
이런 열차를 타고
이렇게 2~3층에서 한 밤을 자고
누룽지, 멸치에 아침을 아몬드도 있네~
시커멓고 눈이 부리~부리 한 무서운
첫인상 보다 순수하고 착한 인도 사람들
아무 곳에서나 볼일을 보는
사람들과 소똥연료
무갈사라이 역에서 내려
택시 타고 가던 중 시장 풍경
갠지스 강을 건너
호텔까지
밤에 하는 인도의 결혼식 풍경
엄청나게 시끄러웠습니다.
거리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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