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6월 16일(토요일)
아산 강당골 주차장에서
강당골 계곡 출렁다리를 지나
산불감시초소, 능선을 내려가
임도를 만나면
왼쪽에 등산로가 있는데
광덕산 정상까지는
경사가 급한 바위길입니다.
이정표 따라 만경산으로
장군바위, 마늘봉, 장고개를
지나 망경산 삼거리에서부터
육산으로 걷기 좋았고
망경산 정상은
아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습니다.
다시 광덕산 방향으로
한 고개 넘어 만복골 갈림길에서
날마루 쪽으로 내려가면
임도와 만납니다.
한낮에 내려오게 되어
햇살이 뜨거운 곳도 있었지만
걷기 좋은 임도와
야생화도 많아 좋았습니다.
테마농원 엘림랜드를 지나
강당 계곡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당사를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강당골 주차장에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임도에서 왼쪽
등산로 입구
정상까지 나무뿌리와
바위가 섞인 경사길입니다.
산딸나무가 꽃이 피어
허약한 젊은이가 산속을 헤매다가 허기와
갈증으로 사경을 헤매던 중 큰 바위 밑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고 살아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마치 장군처럼 우람하게
변하였다는 장군바위(將軍)
마늘 쉼터에서 잠시 쉬고
망경산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설화산 방향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이정표에는 없는데 정상에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납니다.
정상에서 본 아산시내
정상에서 광덕산 쪽으로
만복골 갈림길에서 날마루로
망경산 삼거리에서
설화산 방향으로 내려오면 이곳
임도 따라
내려오면
강당사(講堂寺)
조선 영조 때 경영관을 지낸 외암이간 선생께서
윤혼선생과 학문을 강론하던 서원
대원군 서원 철폐령 때 이를 모면하고자
마곡사에서 佛像을 모셔다 봉안 함으로
사찰이 되었는데 140여 년 동안 퇴락하였던
사찰을 1995년 중창시켰습니다.
외암 문집 판각(巍巖文集板刻)
외암이간 선생의 문집(文集)에 외암 유고(巍巖遺稿)를
새겨 놓고 목각판으로 외암 선생이 건립한 관선재
장판각 안에 307매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관선재(觀善齊)
외암이간 선생과 유혼 선생이 유학을
강론하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한곳
출렁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
나오고 6시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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