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부여(능산리사지~궁남지)

손빠공 2011. 12. 5. 14:04

011년 11월 26일(토요일)

금성산에서 내려와

능산리 고분군은 차로 이동

 

*백제 왕릉원(능산리 고분군)*

사비백제시대(538~660)의 

백제왕릉 묘역

백제 위덕왕 14년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하였고

백제가 멸망하면서

폐허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능산리 절터에서   

백제의 정신과 예술혼이 함축된 

최고의 걸작품이며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를 말해주는 

백제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와 

창왕 명석 조사리 감

 

삼국시대 고고, 미술사 연구에 

도움이 될 다양한 유물들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백제왕릉 묘역 

이곳 묘역의 고분은 문화제 보존을  

위해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고

전시공간에서 모형관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700년 백제 종묘사직이 무너지고 의자왕과

태자 융, 그리고 문무백관을 비롯해서

백성 12.895명이 당나라로 끌려가 당나라

북망산에  묻혔는데 1995년 중국 허난 성

낙양시 부근에서 의자왕 묘역을 발견

당나라 수도였던 낙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부여융 묘지석 복제품을 기증받아 

이 능산리 선왕 능원 모셨다고 합니다.

능산리 벽화고분 동하총(東下塚)

화강석과 편마암을 곱게 다듬어 장방형으로 

축조한  굴식 돌방무덤으로 석재 표면에 

직접 그린 벽화로 유명한 고분입니다.

발견 당시에는 비교적 선명하였으나

  일반에게 개방되면서 많이 퇴색되어 희미한

형채만 남아있어 현재는 동하총을 폐쇄하고

실물 크기의 모형을 설치했습니다.   

 

궁금한 것들은 이곳에서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면 좋습니다.

위덕왕 14년에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능산리 사지(陵山里寺址)

백제가 멸망하면서 폐허 되었다가

다시 재건하고 있습니다.

 

*궁남지(宮南池)*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神仙思想)을

표현한 우리나라 정원 중에서 가장 이른 것입니다.

 

 

 

 

 

얼마 전에 방영했던 드라마 계백"의 

영향인지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음도에서 계백 촬영하는 것을 봤는데~

이곳에서 부소산성으로 되돌아가면

원점회귀가 되는데 저희는 나머지 2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고 이곳에서 1구간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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