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불암산 나절길

손빠공 2011. 1. 2. 13:23

010년 12월 25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보고

불암산에 갔는데  

날씨가 많이 매섭습니다.

 

6호선 화랑대 역에서

삼육대 방향으로  

육사정문 입구 철길 건 너목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육사후문, 서울여대, 태릉선수촌 

등을 지나 삼육대 안으로 들어가

학교 뒤 운산로로 올라가면   

제명호 호수가 나옵니다.

 

호수를 돌아 산길로 올라가

104 마을 갈림길에서  

공룡산 백세문 쪽으로 부대를 지나  

내려가면 공릉산백세문이 나옵니다.

 

길 맞은편에서 1132번 타고 

석계역에서 내려 늦은 점심을 먹고 

1호선 타고 돌아왔습니다.

 

하루길은 4호선 당고개에서  

나절 길은 6호선 화랑대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사정문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왼쪽 

경춘선 철도 건널목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40년 넘게 서울에 살면서

처음 와본 길

육사후문 입니다.

육군사관학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씩 정해진 시간에 일반인 출입이

가능한데 육군사관학교 교내 군사박물관과

경춘선 간이역 화랑대역을 탐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 릉은 조선왕조 11대 중종 둘째 계비

문정왕후 윤 씨와 강릉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내외를 모신 곳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따라 

태능 선수촌도 지나고

삼육대 정문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교회에서 왼쪽으로

교정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았습니다.

삼육대학교 부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목사님 소개

 

계속 들어가면

제명호 갈림길에서 

 

 

 

 

철조망을 지나

불암산이 보이고 

철조망 따라 왼쪽으로 

 

104 마을 갈림길

 

 

부대를 지나 내려오면 

공릉산 백세문

점심을 먹지 못해 석계역으로 

1132번 타고 석계역으로 

70년대 대학을 다니면서 태릉 배밭에 참 많이 

왔었는데 이쪽은 처음이네요. 

 궁금했던 태릉선수촌도 보고 새로운 길을 찾았습니다. 

화랑대역, 대학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 석계역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1호선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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