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국립묘지 현충원

손빠공 2011. 1. 26. 13:48

011년 1월 22일(토요일) 

사당역 부근에서 저녁약속이 있어

현충원에 들렸습니다.

 

산행을 하다가 요기를 하거나

잠시 쉴 때 따뜻하고 편한

묘 옆에서 쉬게 되는데  

나라님들을 모신 현충원은 

얼마나 좋을까요~ 

 

현충원은 관악산 줄기

서달산(달마산) 공작이 날개를

쭉 펴고 있는 모습을 한

공작봉에 있습니다.

 

4호선 동작 역 3번 출구에서 

육교를 건너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현충원의 담을 따라 

오솔길을 걷습니다.

  

현충원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사당동, 상도동, 흑석동

3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상도동방면 출입문으로  

내려가면 호국영령의 안위를 

기원하는 호국지장사와

350년 된 멋진 느티나무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역대 대통령들의 묘역이 나오고

솔냇길을 따라 갔습니다.

 

연고가 있는  분들만 참배 

하는것으로 알고 40년을 서울에서 

살면서 처음 방문했는데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친 휼륭한 

분들이 계신 곳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왔습니다.

 

 

 

 

 동작역  3번출구로  나와  육교를  건너

 

 

 

 3번  출입구로

 

 

 

   계단을  올라가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담벽을  따라

 

 

 

 사당동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이곳에서  현충원  안으로 

 

 

 

  내려가면

 

 

 

   호국지장사 

 

 

 

 

 

 

 

 약사불의  앉은  모습을  철로  만든  지장사철불좌상(地藏寺鐵佛坐象)이  모셔진  곳 

 

 

 

   670년  창건  되어  화장사(華藏寺)라고  했던  호국지장사(地藏寺)

명종5년  중종의  후궁  창빈안씨  묘를  이곳에  두면서  나라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만들던  조포사(造泡寺)로

기능하다가  1984년  국립묘지에  안장된  호국영령을  기원하는  뜻으로  호국지장사라  개칭  하였습니다.

 

 

 350년된  보호수  느티나무도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박정희대통령  묘소를  지나고  내려오면  이곳이 

 

 

 

9살에  궁녀가  되어  중종의  총애를  입어  상궁,숙원,숙용까지  오른  창빈안씨 신도비와 묘역

2남1녀  중  둘째아들이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대원군  이고  덕흥대원군의  셋째아들  하성군이

후손이  없는  명종을  이어  14대  선조가  되었습니다. 

 

 

솔냇길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좋은  경험하고

약속이 있어서  사당역까지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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