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4월 25일(토요일)
고창하면 선운사 동백과 고인돌
풍천 장어가 생각나는데
몇천 년 세월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 길을 걸어봅니다.
4~3구간을 완주하고 좌치나 지나
용선교 건너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고인돌박물관으로 갔는데
시간이 일러 개장 전입니다.
아침햇살에 더 싱그러운 초록빛
공원처럼 느껴지는 유적지 탐방로
따라 들어가면 그림처럼 예쁜
풍경들이 있고
오베이골 생태연못과
운곡 저수지를 지나는데
운곡 마을까지 보는 곳마다
수채화가 되어 아름답고
물속에 비치는 울긋불긋 예쁜 산들은
도장을 찍어 놓은듯합니다.
주변에는 동양에서 제일 무겁다는
300톤 고인돌과 수몰되었지만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온 한지공장과
수백 년 된 보호수와 운곡 서원,
운곡 샘이 있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찻길까지 나와
찻길로 15분 정도 걸으면 원평 마을
1구간이 끝나고 2구간이 시작됩니다.
고인돌 박물관
신석기시대 생활 풍속도
다리 건너
유적지 탐방로 가면서
수천 년 전 청동기시대 사람 무덤인 고인돌
죽림리 매산 마을 일대의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는
모두 고인돌이라고 85곳에 2000기 이상이라고 합니다.
공원에 온 듯한 느낌으로
올라가면
오베이골 탐방로 쪽으로
질마재길 리본
이쁜 길 따라 운곡 마을까지
오베이골 생태연못
운곡저수지에서 고무보트 타고 낚시하는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이곳을 지나
300톤 동양 최대 운곡 고인돌
운곡 마을
저수지가 축조되기 전까지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던 운곡 선생님
지금부터는 철조망 따라갑니다.
고려 초 청자를 빚어 개성이나 중국으로
보냈다는 용계리 청자도요지
찻길을 만나 원평 마을까지
운곡, 용계리(원평) 마을 실향민 망향정
용계리(원평) 마을
폐교된 초등학교
원평 마을(용계리)
질마재 1구간이 끝나고
2구간 계산 마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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