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4월 24일(금요일)
02시 40분 출발하는데
고속도로에 안개가 많습니다.
선운사는 동백을 보기 위해 2번
온 적이 있습니다.
입구를 못 찾을 만큼 심한
안갯속 관광안내 주차장에 도착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때 검단선사가
창건 고려 공민왕 때 효정 스님이
법당과 요사를 중수하였고
여러번 중창이 있었고 정유재란 때
거실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는데 다시 중수
근대 불교의 선구자 영호정 호스님이
선운사에서 수행하면서 당대의
불교를 이끌 온 명문 사찰이
되었습니다.
500년 이상 된 천년기념물
동백나무숲과 장사송, 바위에 붙어서
자란 송악과 상사화(꽃무릇)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개 자욱한 사찰의 수채화 같은
아침 풍경에 맘을 빼앗깁니다.
장사송과 진흥굴을 지나 도솔암으로
진흥왕이 도솔 왕비의
영생을 위해 지은 참당암과
도솔암에는 보물 5점과 중요문화재
11여 점과 천인암(千刃岩) 기암절벽
그리고 내원궁과 보물 제1200호
도솔암 마애불이 있고
절벽 위에 세워진 내원궁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산세를 보고 낙조대로 갑니다.
안개 낀 주차장에서
안갯속에서
벚꽃
옆에 누운 300년 된 팽나무
안갯속
일주문에서
사천왕 부처님의 법을 보호하는 외호 신으로
동쪽~지국천왕 서쪽~광목천왕 남~증 창천 왕 북~다문천왕으로
고려시대 9층이었던 석탑
성종 때 행 호선 사가 다시 중창 선운사 6층 석탑
동백나무 군락지의 평균 개화기를 관측하기 위해
고창군과 기상청이 지정하여 관리하는 관측 표준목
천연기념물 제184호 고창 삼인리 동백나무숲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갈라 보살과 미륵보살을 협시로
삼존불과 16 나한을 봉안하고 습니다.
선운사 동백은 500년 이상 되었습니다.
참 멋집니다.
차밭도
도솔암 가는 길
반송(盤松)으로 분류되어 윗부분이 부챗살처럼 퍼져 있는
600살 정도 되는 천연기념물 제354호 도솔암 장사송
신라 진흥왕이 부처님의 계시로 선운사를 창건하였고
왕위를 퇴위한 후 이곳을 찾아 수행했다는 진흥 굴
도솔 암
조선말 세운 아라한을 모신 도솔 암 나한전(羅漢殿)
고려시대 조각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애불상
보물 제1200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조선 초기 지은 지장보살을 모신 곳
내원 궁
코끼리를 닮은
나한전 앞에 세워진 탑
선운사 들어올 때 안개가 많아 송악과 주변 경치를
보지 못했고 야생화와 꽃무릇이 필 때가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타 버릴 것 같은 동백이 좋았고 낙조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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