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5월 8일(토요일)
익산 함라 마을에서 대둔산 가던
도중 들려 성삼문 선생 묘
한강가에서 거열(車裂)의 극형을
당한 후 시신을 전국의 산하에 매장
시켰는데 그 시신 일부가 묻혔는데
일지 총(一支塚)이라고 합니다.
성삼문 호는 매죽헌(梅竹軒)
집현전에서 신숙주와 함께
예기대 문언 독(禮記大文諺讀)을
편찬하였고 정음 성에서 정인지 등과
한글 창제를 앞두고 명나라
언어학자로 요동에 유배되어 있던
황찬에게 13차례나 내왕하면서 음운을
연구하여 한글 창제에 기여하였습니다.
1455년 단종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왕의 국문
(중죄인을 심문하는 것)을
받고 사망하였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였습니다.
위패가 모셔진 사당
시신의 일부가 묻힌 묘
여기서부터 말에서 내려 예를 지키라는
하마비(下馬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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