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룡설산과 운삼평 *
025년 3월 20일(목요일)
옥룡설산은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은
옥빛 용을 머금은 거대한 설산으로
여강에서 20Km 덜어진 서북부에
있지만 여강 시내에서도 5.500m
주봉을 볼 수 있고
아래쪽으로 백하수가 흐르고
그 산맥이 마치 은색 용이 춤을
추는 모습과 비슷하여
옥룡이라 한다고 합니다.
호텔에서 조식 후 일찍 서둘러
옥룡설산 풍경구로 이동
이틀 전에 갈 계획이었지만
눈이 많이 내려 옥룡구로 들어가는
모든 길이 차단되어 일정을 바꾸었는데
오늘도 빙천세계 케이블카는 취소
아슬아슬하게 옥룡설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더니
세상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데크 따라 눈길을 1시간 정도
걸어 산속에 오아시스라고 하는
운삼평에 도착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을 멋진 풍경들을 담았습니다.
내려오면서 본 대기 줄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겨울 파카를 준비 못해 누덕누덕
있는 옷 모두 껴입고
이럴 때 비옷 입으면 춥지도 않고
참 좋은 것 같아요.
눈 정리가 되지 않아
운삼평 한 바퀴는 돌 수 없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코스가
따로 있었고
운삼평 입구
옥룡설산 아래에는 눈을 만들기 위한
호수들이 많았고 람월곡으로 갑니다.
* 람월곡 *
옥룡설산 눈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에
비친 달빛이 푸르 다하여 붙여진
이름 람월곡에는 웨딩촬영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참 많았습니다.
웨딩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인상여강쇼를 보기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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