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4월 7일(금요일)
여행 첫날 포항 영일만에서
자고 울산으로 가는데
아침 출근시간이라 도로가
많이 막힙니다.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우거진 곰솔 숲길을 따라
들어가 출렁다리를 건너면
울기등대가 나옵니다.
대왕암은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안 일출명소로 손꼽히고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왕이 되어
바위섬 아래 잠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곰솔 숲길 따라 들어가면
곰솔 숲 맞은편 일산해수욕장과
용궁의 근위대장과 사랑에 빠진 선녀 민"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바위섬이 되었다는 민섬과
대왕암 공원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1908년 동해안에서 최초로 세워진 울기등대는
주변에 소나무가 자라 해상에서 식별이
어려워 신 등탑을 건립했습니다.
대왕암 솔바람길 따라
맞은편은 대왕암
고동섬(소라바위)
방어진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방어진 마을에는 유채꽃이 만발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가 참 멋집니다.
여행 두째날 울산에서 점심 먹고
언나, 동생을 만나러 부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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