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여우길

017년 8월 26일(토요일)

지여우길은

지금 여기 우리 숲길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양평 쉬자 파크 입구에서

공원 끝(야외음악당 쪽)

용문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 옆에

지여우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지난 6월 개통을 했다고 하는데

장마로 유실된 곳이 있어서인지  

자물쇠로 문이 단단히 채워져 있어

 

철조망 휀스 끝에서 돌아내려왔고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들어가 

비어 있는 집 한 채가 나오고

비닐하우스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장마 때 길이 많이 휩쓸렸고

풀이 많이 우거져 있는

또 한 채의 빈집을 지나면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 나옵니다.

멧돼지 진흥 목욕탕과

멋진 소나무, 다래나무를 만나는데

 

상원사까지는 원점회귀가 되지 않아 

용화사 입구에서  다래  한 줌 주워

되돌아왔습니다.

 

숲이 우거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백운봉과 용문산 보릿고개 마을이

주변에 있습니다.

 

쉬자 파크 중앙길로 올라가면

쉬자파크는 10월 20일 개장으로  

공사 중인 곳이 많은데

초가원과 야외음악당이 있는 쪽에서

용문산 등산로 입구에

안내표시판이 

문이 잠겨 있어 휀스 끝에서 나갔습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집이 한채 있는데 남의 집 앞마당인가   

싶어 조심스러웠는데 비어 있었고

비닐하우스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장마 때 파인 돌길을 지나면 빈집이 또 있고

풀이 우거져 길을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이곳을 지나면 걷기 좋은 산책길이 나옵니다.

산책길에서 본 풍경

 

용문산과 백운봉 그리고 보릿고개마을

멧돼지 진흙탕과 다래길을 지나 

용화사 입구에서

상원사에서 차편이 없어 용화사 입구에서 돌아왔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상원사까지 공사하는 곳이 많아 

마무리가 된 다음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