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솔복이랑

우리 솔복이는

손빠공 2016. 7. 26. 16:18

016년 7월 25일(월요일)

예쁜 우리 아란이는 할머니랑

8년 동안 같이 생활하다가

지난 2월

엄마, 아빠가 있는 판교

집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엄마, 아빠랑 같이

하지 못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잘 지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이쁩니다.

 

알뽕과 헤어져 서운했던 

순간도 잠시

5월 29일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솔향기 나는 이솔복

6월 1일부터 출근하는 

엄마를 떠나 파주 운정동 

아파트에서 한달을 지내고  

할머니 따라 

양평으로 왔습니다.

 

공기 좋고 풍경도 좋은

일거리도 많은 양평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솔복이 가 일어나기 전 새벽에 

일어나 잔디에 풀을 뽑고

나무 가지 치기도 하고 

한 달이 지났지만 할 일이 태산 같고

짐만 겨우 정리한 상태입니다.

 

꽃도 많이 피었고

새가 찾아와 조금 시끄럽긴 해도 

참 이쁜 할머니집에서

할머니는 땀이 줄줄 흐르고 

솔복이랑 싸우면서도 참 좋습니다.

 

할머니 집에 온 지 두 달  

솔복이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칠까 봐 조심스러웠던 

갓난아이에서 혼자 뒤집고 

배밀이를 하고 붙잡고 서는  

시도를 하고 야무진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손놀림이 활발하여 텃프해졌고 

기구를 타도 무서워하지 않는 

5개월 된 이솔복   

할아버지와 잘 지내서 좋습니다.

할아버지 잘 놀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랬던 아이가

 

아빠랑 닮았나요?

50일 기념 때

 

  

운정동 그림공원에서

손톱을 자르다가 다쳤어요.

폼이 나나요~?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무서워하지도 않고

집중을 잘하고 이곳~저곳 

관심이 많습니다.

5개월 때 배밀이를 시작하고

행동이 과격해졌습니다.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솔복 기분이 최곱니다.

할머니 뭔데 이렇게 맛있어요~?

5개월 때 시작된 이유식   

이런 아재폼은  

드디어 할아버지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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