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년 8월 11일(일요일)
덕동마을과 경주 남산,
골굴사를 보고 감포항에서 하루
쉬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나
감은사 터로 갑니다.
감은사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웠는데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게끔
금당(金堂) 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포항에서 싱싱한 회도 먹고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다는
감은사 터
1959~60년에 서탑을 96년에 동탑을
해체 복원했는데 서탑과 동탑에서
금동제 사리함과 그 속에 사리(舍利)가
들어있는 수정(水晶)으로 만든 사리병 등이
발견되어 통일신라시대 탑 속에 사리정치연구의
열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 하라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
이곳 문무대왕릉에서 관련이 있는
이견대와 감은사가 가까이 있습니다.
멀리 이견대가 보이고
부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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