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팔일봉 산나물과 꽃

손빠공 2012. 5. 15. 16:03

012년 5월 5일(토요일)

파주 교육 감사원 뒤에

있는 팔일봉에 가면서

만난 나물들과 꽃

 

흰 선 씀바귀(국화과)

전국 산야에 많으며 3~6월에 수확

어린잎과 뿌리는 날것으로 먹으면 

많이 쓰고 데쳐서 찬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무치면 좋습니다.

 

둥굴레(백학과)

전국 산지에 있고 4~5월 수확  

어린잎은 데쳐서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거나 양념과 함께 참기름, 들기름에

볶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붉은 병꽃나무(인동과)

산에서 많이 자라고 

5~6월에 꽃이 핍니다.

각시붓꽃(붓꽃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에 자주색 꽃이 핍니다.

우산나물(국화과)

전국 산지의 나무 그늘 아래에 많고

3~6월에 수확한 어린순과 어린잎은 

된장에 무치거나 볶으면 

쌉싸래한 맛이 좋습니다.

애기나리(백합과)

어린순은 식용하기도 합니다.

밀 나물(백합과)

산과 들에 자라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황록색 자잘한 꽃이 피고 

어린순은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도 좋습니다.

홀아비꽃대(홀아비꽃 대과)

산의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에 흰색 솔 모양의 

꽃이삭이 달립니다.

은방울꽃(백합과)

전국 산에서 볼 수 있는 유독식물로

4~5월 꽃이 피고

4월 어린잎이 산마늘이나  둥굴레로

오인해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민들레(국화과)

양지바른 풀밭에서 많이 보고

3~4월 7~8월에 수확하고 

어린잎은 쌈으로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 무침이나 볶음도 좋습니다.

나도냉이(겨자과)

산과 들의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5~6월 십자 모양의 노랑꽃이 촘촘히  

피고 이른 봄 어린 뿌리와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매발톱꽃(미나리아재비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7월 가지 끝에서 적갈색 꽃이 피고

위로 뻗은 꽃뿔이 매의 발톱과 닮았습니다.

조개나물(꿀풀과)

들이나 산기슭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고

줄기에 긴 흰털이 빽빽이 나 있고

5~6월 입술 모양의 자주색 

꽃이 층층이 핍니다.

붉은색을 띤 붉은 조개나물도 있습니다.

금강제비꽃(제비꽃과)

산 숲 속 그늘에서 자라고

5~6월 흰색 꽃이 핍니다.

벌 씀바귀(국화과)

들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잎의 밑 부분이 화살촉 모양으로 뾰족

5~7월에 가지 끝마다 노란색 

작은 꽃이 달리고

벌판에서 자라서 벌 씀바귀

백당나무(인동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5~6월에 우산 모양의 흰색이 핍니다.

애기똥풀(양귀비과)

마을 근처 양지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5~8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나오는데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됩니다.

미나리아재비(미나리아재비과)

산과 들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5~6월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핍니다.

솜방망이(국화과)

들이나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 줄기 끝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핍니다.

아카시나무(콩과)

전국 산야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말합니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에서 좋은 

꿀 향기가 나서 꽃째 먹기도 합니다. 

 

 

'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청계산에서 본 꽃  (0) 2012.05.21
번암산에서 본 꽃  (0) 2012.05.16
공작산에서 본 꽃  (0) 2012.05.02
천리포 수목원  (0) 2011.11.16
위례둘레길에서 본 꽃  (0)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