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5월 5일(토요일)
파주 교육 감사원 뒤에
있는 팔일봉에 가면서
만난 나물들과 꽃
흰 선 씀바귀(국화과)
전국 산야에 많으며 3~6월에 수확
어린잎과 뿌리는 날것으로 먹으면
많이 쓰고 데쳐서 찬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무치면 좋습니다.
둥굴레(백학과)
전국 산지에 있고 4~5월 수확
어린잎은 데쳐서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거나 양념과 함께 참기름, 들기름에
볶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붉은 병꽃나무(인동과)
산에서 많이 자라고
5~6월에 꽃이 핍니다.
각시붓꽃(붓꽃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에 자주색 꽃이 핍니다.
우산나물(국화과)
전국 산지의 나무 그늘 아래에 많고
3~6월에 수확한 어린순과 어린잎은
된장에 무치거나 볶으면
쌉싸래한 맛이 좋습니다.
애기나리(백합과)
어린순은 식용하기도 합니다.
밀 나물(백합과)
산과 들에 자라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황록색 자잘한 꽃이 피고
어린순은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도 좋습니다.
홀아비꽃대(홀아비꽃 대과)
산의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에 흰색 솔 모양의
꽃이삭이 달립니다.
은방울꽃(백합과)
전국 산에서 볼 수 있는 유독식물로
4~5월 꽃이 피고
4월 어린잎이 산마늘이나 둥굴레로
오인해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민들레(국화과)
양지바른 풀밭에서 많이 보고
3~4월 7~8월에 수확하고
어린잎은 쌈으로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 무침이나 볶음도 좋습니다.
나도냉이(겨자과)
산과 들의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5~6월 십자 모양의 노랑꽃이 촘촘히
피고 이른 봄 어린 뿌리와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매발톱꽃(미나리아재비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7월 가지 끝에서 적갈색 꽃이 피고
위로 뻗은 꽃뿔이 매의 발톱과 닮았습니다.
조개나물(꿀풀과)
들이나 산기슭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고
줄기에 긴 흰털이 빽빽이 나 있고
5~6월 입술 모양의 자주색
꽃이 층층이 핍니다.
붉은색을 띤 붉은 조개나물도 있습니다.
금강제비꽃(제비꽃과)
산 숲 속 그늘에서 자라고
5~6월 흰색 꽃이 핍니다.
벌 씀바귀(국화과)
들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잎의 밑 부분이 화살촉 모양으로 뾰족
5~7월에 가지 끝마다 노란색
작은 꽃이 달리고
벌판에서 자라서 벌 씀바귀
백당나무(인동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5~6월에 우산 모양의 흰색이 핍니다.
애기똥풀(양귀비과)
마을 근처 양지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5~8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나오는데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됩니다.
미나리아재비(미나리아재비과)
산과 들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5~6월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핍니다.
솜방망이(국화과)
들이나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 줄기 끝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핍니다.
아카시나무(콩과)
전국 산야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말합니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에서 좋은
꿀 향기가 나서 꽃째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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