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양평 청계산에서 본 꽃

손빠공 2012. 5. 21. 16:27

012년 5월 20일(일요일)

양평 국수역에서 내려

형제봉을 지나 청계산, 부용산

양수역까지 다녀오면서 

본 꽃들입니다.

 

은난초(난초과)

산과 들의 숲 속에서 자랍니다.

5월 줄기 윗부분에 

3~10의 흰색 꽃이 핍니다.

오찬무(옻나무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개옻은 톱니가 없고 

열매에 털이 없으면 참옻으로

줄기나 잎을 자를 때 나오는 액체를 

옻이라 하는데 공기와 접촉하면 

색이 검게 변합니다. 

 5~6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술 모양의 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핍니다.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산기슭 바위틈에서 자랍니다.

지난해 가지에서 핀 꽃은

매화말발도리

새 가지에서 피면 바위말발도리

찔레꽃(장미과)

전국 산지 어디에나 있고

4~5월 어린 찔레순은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어린잎은 데쳐서 나물이나 

볶음을 할 수 있습니다.

붓꽃(붓꽃과)

전국 산야지, 초원 습지에서 자라고

5~6월 농자 색으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핍니다.

산딸나무(장미과)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잎자루 뒷면에 가시가 달리고

가지 끝에서 나오는 우산 모양의 

꽃차례에 흰꽃이 피고

꽃잎은 5개입니다. 

 

큰 꽃 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산기슭이나 숲가에서 자라고

5월 가지 끝에 

연한 노랑이나 흰꽃이 핍니다.

국수나무(장미과)

줄기 속의 수를 밀면 국수발처럼 

나온다 하여 붙은 이름

5월 가지 끝에서 나오는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누런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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