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공작산에서 본 꽃

손빠공 2012. 5. 2. 10:05

012년 4월 28일(토요일)

매년 이때 쯤 되면

반복되긴 하지만 산행 중  

만난 꽃들

 

왜현호색(현호색과)

산기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4월에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 입술 

모양의 꽃이 핍니다.

천남성(천남성과)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풀

5~6월에 줄기 끝에 꽃이 피는데 

녹색 꽃 덮개 속에 둥근 막대 

모양의 꽃이삭이 들어있습니다.

금붓꽃(붓꽃과)

중부지방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 노란색 꽃이 피는데 

우리나라 특산종입니다.

고깔제비꽃(제비꽃과)

산 숲 속 나무 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 붉은 자주색 꽃이 피고 

잎 밑 부분 가장자리가 말려서

고깔 모양이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노랑제비꽃(제비꽃과)

산 중턱 이상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4~5월 짙은 노란색 꽃이 핍니다.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양지바른 풀밭이나 특히

무덤가에 많이 피는 여러해살이풀 

4월경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이 피고

열매가 흰 깃털로 덮여 있는 것이 

할머니 머리 모양 같습니다.

피나물(양귀비과)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노랑매미꽃 이라고도 하고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액이 나옵니다.

4~5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독성이 있어 우려내고 먹어야 합니다.

산괴불주머니(현호색과)

산에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

4~6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핍니다.

쇠뜨기(속새과)

논밭과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음

4월에 생식 경이 꽃처럼 올라오고 

나중에 잎이 나옵니다.

뱀머리처럼 생긴 생식경은 

차로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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