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년 9월 4일(일요일)
초지대교에서 초지진과 전등사
지나 함허동천
야영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제4 야영장 쪽으로
정자 지나면 능선길을 만납니다.
마니산(摩尼山)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립니다.
강화군에서 가장 높고
사면이 급경사로 되어 있고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습니다.
참성단이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 새맞이
10월 3일 개천대제 행사, 전국 체육대회 등
성화 채화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제단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멋진 바다풍경과 바위들이 멋진
능선길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혈구산, 고려산,
별립산 앞바다 교동도와
초지 대교에서부터 인천 송도,
영종도, 용유도 백사장
신도, 시도, 모도 그리고 장봉도~
구석구석 박혀 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 풍경들
울퉁불퉁 화강암 능선 따라
정수사로 내려가면
함허동천 가는길을 만납니다.
야영장을 지나 계곡으로
이곳에서 산으로
정자에서 능선길로
계곡길과 능선길이 만납니다.
하산 때 이곳 나무계단길에서
왼쪽 정수사로 갑니다.
올라왔던 능선길과
정수사로 가는 능선길과
인천 송도도 보입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길
별립산과 앞바다 그리고 교동도
송도, 영종도, 용유도와
신도, 시도, 모도
일자로 보이는 곳이 장봉도
오른쪽 끝에 국사봉이 있습니다.
첨성대 가는 길
참성단 개축 사실을 기록한
참성단 중수비(塹城壇重修碑)
472.1m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마니산
단군이 쌓아 제사를
지냈던 참성단
정수사 쪽으로
송도와 영종도까지
부처님 손바닥을 닮은
정수사로
신라 선덕여왕 8년에 희정 대사가
精修寺 건립 세종 8년 함허(涵虛) 대사가
淨水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보물 제161호 대웅보전
정수사에서 나와
시멘트길 조금 내려가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족구장이 나오고
야영장 옆으로 나오면 함허동천으로
원점 회귀되고 정수사는 예전 남편과
데이트 하면서 왔던 곳이라 더 좋았습니다.
'강화도와 나들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족산~길상산(강화) (0) | 2012.03.28 |
---|---|
강화지석묘(江華支石墓) (0) | 2012.03.07 |
강화나들길 9(교동다을새길) (0) | 2011.06.29 |
강화나들길 8(철새보러 가는길) (0) | 2010.09.06 |
강화나들길 6코스(화남생가 가는길) (0) | 2010.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