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1월 9일(토요일)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 고갯길은
강화 터미널에서 외포리 선착장까지
100년 만에 내렸다는 폭설로 길이 막히고
땅이 질어 국화 저수지에서부터 시작
국화 저수지 국화 교회 앞에 주차하고
청련사 입구로 들어 가다가
마을 첫째집 담에 나들길 표시가
있고 우사를 지나 왼쪽 산속으로
푹~푹 빠지는 눈
학생 야영장을 지나 산길을 넘어
집이 한 채 있는 안마당을 지나면서
습격 당해 죽은 고라니를 봤고
고려산과 혈구산을 보면서
여기저기 숨어 있던 꿩과 고라니가
푸드득~ 푸드덕 놀랬나 봅니다.
떡가루를 뿌려 놓은 듯 온 세상이
하얗고 고인돌 군락지를 지나
수북수북 쌓인 눈이 아름다운
내가 저수지~
낚시 하는 사람들조차도 이쁜
매점에서 어묵과 컵라면에
소주 한잔 맛있게 먹고
꽁꽁 언 저수지를 가로질러 둑으로
산림욕장 이곳저곳이
푹푹 빠지는 눈 길이라 걸음이
늦지만 기분은 좋고 갈멜산 기도원
종 탑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선착장이 보입니다.
2시 15 버스 타고 청련사 입구에서 하차
눈이 너무 많이 쌓여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행복했고
자주 왔던 강화도 나들길이 생겨
더 좋아졌습니다.
고려산, 진강산, 봉천산, 적석사
낙조 마니산, 별립산, 교동, 석모도,
해명산, 동막해수욕장과 해안도로
5시간 걸었고 좋은 길
개발되면 또 오겠습니다.
I Love Ganghwa Island~~~
고비 고개 넘기 전 삼거리에 있는 강화산성 서문 첨 화루
고려가 대몽 항쟁을 위하여 고종 19년에 도읍을 강화로
옮기면서 궁궐을 지을 때 쌓았던 도성으로
원래 토성이었으나 숙종 때 석성으로 바꿨습니다.
국화저수지 뒤쪽은 고려산
국화 저수지
청련사 입구에
이 길을 지나면
산으로
눈이 푹~푹
학생 야영장을 지나
이곳에서 산으로
여기도 푹~푹~
집 앞에 고라니가 한 마리 죽어있네요.
내려와 오른쪽
언덕을 넘으면
꿩이 숨어있다가 푸드덕~푸드덕
혈구산이 보이고
염소 할아버지 반갑습니다.
동네를 지나
고인돌 군이 있는 곳
적석사 낙조대 갈림길
앞 산에 낙조대가 있고
아침 식사 중인 송아지들
적석사 입구에서 왼쪽
보살집과 교회 수련장
삼거리에서 고인돌 음식점 쪽으로
입이 딱~벌어지는 내가 저수지
매점에서 어묵과 컵라면에 소주 한잔하고
저수지를 가로질러
내가 저수지 한가운데서
둑 위로
저기 끝에서 여기까지
길로 내려와
내가 초등학교 쪽으로
내가 시장 쪽에서 본 풍경
내가 초등학교 앞을 지나
산림욕장으로
산림욕로 쪽으로
이곳을 지나면
갈멜산 기도원으로
기도원 정문에서 종탑 있는 곳으로
이런 곳을 지나면
버스 시간이 촉박하여 굿당과 돌담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기다리던 버스 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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