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2월 11일(목요일)
우리 예쁜 아란이
첫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뛰어다닐 수 있고
음악이 나오면
제법 앞 뒤로 옆으로 흔들고
쭈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났다 할 수 있고
얼굴을 찡그리고 윙크를
날리기도 합니다.
할아버지 잘 다녀오시라고
고개도 끄덕~끄덕
예쁜 우리 아란이와 함께 ~
갓 태어난 우리 아란이
집중할 때는 이렇게
할아버지 등이 편안한지~
할머니 등도
이아란~
할머니 허리 부러질라~
고추를 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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