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년 10월 30일(일요일)
점심 먹고 용문사로
입구부터 차가 많이 밀리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탄호성이 절로 나오는
용문사 단풍길
사람들이 참 많은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듯
행복한 표정들이고 느릿느릿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와
주변에 많은 은행나무들
울긋불긋 단풍 든 산새가
이쁩니다.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 2년 대경대사가 창건
여러 번 중수, 중창하였다가
순종 원년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하여
일본군들이 불태웠고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등이 중건되었고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와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
출렁다리 건너 산길로 오면서
용문사까지는 걷기에 편안해서
가족여행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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