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년 4월 4일(목요일)
어제 호미곶길은 실패했지만
전촌리 용굴을 봐서 참 좋았고
울주읍에서 자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일찍 진하 명선교로 갑니다.
회야강 부듯가에 주차하고
떠오르는 해님을 마음껏 맞이하고
명선교 건너 명선도로
진하해수욕장과 대바위
풍경이 참 이쁜 신랑각시 바위를
지나면 솔개해수욕장과 솔개공원,
송정항을 지나 산길을 돌아
내려가면 간절곶입니다.
간절곶 공원에는
소나무숲 산책로와 간절곶 등대,
풍차, 소망우체통
상상공간전시장 등 재미난
구경거리들이 많았고 드넓은
광장과 탁~트인 바다가 좋습니다.
등대 뒤쪽으로 나가
기후위기대응센터 앞에서
진하에 택시를 콜 하고 명선교까지
돌아왔는데 4시간 남짓 걸렸고
부산에 언니, 형부와 약속이
있어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명선도(名仙島)는
밤이 되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든다고 합니다.
태양이 잠든 명선도를 향해 세상의 모든 빛이
모여들어 섬을 화려하게 수놓는다고
명선도와 명선교
회야강과 주변 풍경
밤이 멋지다는 명선도
수상스키 타는 멋진 사람도
명선도에서 본 명선교 풍경
진하해수욕장을 지나
대바위 공원으로
대바위 공원과 진하해수욕장
신랑각시바위에서 내려가면
솔개해수욕장
이곳은 해파랑길이기도 합니다.
솔개공원을 내려가면
멋진 풍경들
바다 끝 보이는 현대중공업
송정항에서
마을을 지나 산길로
소머리밀회라는 곳
숲 속 길을 걸어 내려가면
전망대에서 간절곶이
멋지게 보입니다.
간절곶에서
소나무숲 길과 조릿대길
상상공간 전시장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히고 지금까지 쉬지 않고
등댓불을 비추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에 있는 카보다호카를
모방한 것으로 카보다호카는 유럽대륙
가장 서쪽 끝지점 연안의 곶이라 합니다.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앞에서 택시 타고
진하 명선교까지 왔는데 4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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