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년 4월 6일(일요일)
양동마을에서 나와 보문단지
한솔에 숙소를 정하고
벚꽃 나드리길을 나서 봅니다.
이곳 보문단지는 부산 보다
더 만개를 하여 몽실몽실 솜사탕
같은 벚꽃들 아름답습니다.
보문호를 따라 걷다가
옹기종기 도란도란 얘기
소리에 끌려 삼겹살에 소주
한 잔도 좋았습니다.
한솔에서
모두들 흠뻑 취해
석양을 보고
야경도 좋고 다음날 대릉원으로
* 대릉원 돌담길 *
대릉원은 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신라 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
대릉원 구역 안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일련번호 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으로 큰 무덤은 돌무지
덧널무덤이고 주변에는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들도
있고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있습니다.
시간이 일러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4월 4~6일까지 이곳에서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 불국사 벚꽃 *
신라 경덕왕 10년에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되고 혜공왕 10년에 완성 된 불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주둔지로 이용하면서
목조건물이 모두 불타 다시 복원되었고 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너무 아름다운 벚꽃들
불국사는 시간이 일러 들어가지 못했고
입구에 있는 벚꽃 동산으로
참 이뻤습니다.
영천 신성일 생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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