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우리집

024년 우리집(상반기)

손빠공 2024. 8. 31. 15:07

024년 8월 30일(토요일)

024년 참 많이 덥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지구가 뜨거워져 북극 빙하가

많이 녹고 있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더위와 어느 해 보다 많은

비가 내려 식물들도 잡풀들도

정신 못 차리게 웃자라기를

하고  

 

벚꽃이 만발할 때

울주와 남해, 부산여행을 

다녀오느라 양평의 아름다운

벚꽃들은 즐기지 못했지만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이쁘게 뽕긋 돌단풍과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앵두, 수수꽃다리, 박태기꽃,

홍매화, 올 해 더 많이 피었던

황매화와 미국해당화,

향기가 멋진 붉은인동

 

지난해 바로 식재했던 

통통한 새색시 볼처럼 화려하고

이쁜 핑크 겹접시꽃,

지인에게 얻은 베르가못, 플록스,

언제 봐도 황홀한 양귀비와

여러 가지 혼합 매발톱이 좋았고

 

지난해 같지 않았지만 항상

예쁘게 찾아 주는 장미, 데이지,

페투니아, 자주루드베키아,

꽃범의 꼬리가 뜨거운 햇살을

견디고 있습니다.

 

마당 끝에 있던 층층나무에서

옮겨온 풍경이 참 멋져요.

소담스레 올라오는 튤립과 백합 

겹수선화와 물망초

돌단풍, 히야신스, 수선화

아르메니아, 사계국화, 튤립, 구름국화

멋지게 어울리는

황매화와 박태기꽃

튤립과 비올라 

돼지와 무스카리

 

 

수수꽃다리와 박태기

 

다양한 종의 매발톱

 

클레마티스와 상사화

 

옥잠화,, 노랑달리아,

천일홍, 백일홍

 

이곳에 있었던 핑크 백합이

사라졌어요.~~

7월이면 배롱나무가

참 멋진 우리 집

 

자주루드베키아가 지기 시작하면

범부채가 피고, 벨가못과 수국 

층층나무가 잘린 곳에

 

 

몇 년째 피고 지는 페츄니아,

빨강천일홍과 참나리도

배롱나무 위에 사위질빵과

자주와 노랑 루드베키아

붉은 조팝과 무늬옥잠

그리고 플록스

여러 종의 백합들

원추리와 붉은 원추리

핑크백합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핑크 겹접시꽃

반송 밑에 패랭이와 장미

 

 

항상 예쁜 우리 집 장미

페츄니아와 세이지

초롱꽃과 양귀비, 애기달맞이

족두리, 루피너스, 꼬리풀,

무늬옥잠화

언제나 황홀하게

찾아오는 양귀비

자연 발아하는데

매년 색이 다양해집니다.

 

매년 화려하게 찾아와 주는

샤스타데이지와 자주루드베키아 

우리 솔복이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 살라고 합니다.

아란이랑은 신륵사와 용문사

솔복이랑은 이포산성 한 바퀴

라일락, 명자나무

꽃범의 꼬리

멜라포디움, 불두화, 페츄니아, 꿀풀

 

남한강 멋진 산책길에서 본 

용문산 가섭봉과 백운봉입니다.

햇볕이 뜨거워 쩔쩔매는 꽃들을 두고

우리는 7~15일까지 튀르키예 여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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