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11월 20일(월요일)
언니와 헤어지고
양평 집으로 오던 길에
들렸던 곳
돌담이 매력적인
보성 강골마을에는
열화정과 이진래, 이정래,
이준회고택이 있는
참 옛스럽고 고풍스러운
마을이 있습니다.
강골마을회관에 주차하고
기웃기웃 마을을 한바퀴 돌고
마을 위쪽에 있는
열화정으로 올라갑니다.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돌담길 따라 들어가면
이진만 고택을 만나고
대나무 숲이 우거진
그윽한 느낌의 이준회고택
안채는 1900년 전후에 광채는 19세기에
나머지는 모두 20세기 초에 지어진
이정래고택은 지금 사용 중이었습니다.
조선 헌종 11년 이진만이
후진양성을 위해 세워진 열화정
11월인데 무슨꽃(?)이 했더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라고
강골마을에서 나와 팔영대교로
가던 중 만났던 곳
멋진 바다와 함께
팔영대교로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면까지
10개 섬을 11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39.1Km 도로를 이어주는 팔영대교를 시작으로
11개 다리를 건너면서 점점이 박혀 있는
멋진 바다풍경을 봅니다.
여수에서 고속도로 타고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
5박 6일 동안 남도 여행을 마쳤습니다.
9시간을 운전하고 여행 내내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준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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