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주작산 휴양림과 흔들바위

손빠공 2023. 12. 13. 20:42

023년 11월 20일(월요일)

동생은 먼저 서울로 올라가고

언니 부부랑 주작산 휴양림에서

전날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포장해 온 감자탕에

멋지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따뜻한 밤을 지냈고

 

상상의 새 붉은 봉황이

태평양을 향해 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주작산

덕룡봉 갈림길 아래 펼쳐진

멋진 풍경과 함께

주작산 흔들바위(동구리 바위)가

있습니다.

 

직경이 3.5m의 둥근 모양으로

뚜껑을 덮은 것처럼

둘레에 금이 나 있는 70톤에

이르는 흔들바위는 50Cm

작은 돌에 의지해 있는데

 

10여 명의 성인이 밀면

미세하게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 있는 

주작산 휴양림에서는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고 있어서 깔끔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숙소(현무실) 바로 뒤

산책길 따라 올라갔더니

 

 

주작산 갈림길을 지나 

조금 내려갔더니

아주 멋진 풍경과 함께

보이는 흔들바위

 

 

 

70톤 무게의 바위를 받치고 있는

50Cm 작은 돌이 참 신기합니다.

이 작은 구멍은 관리사무실(주차장)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가을이 익고 있는 깊은 산길

참 멋집니다.

언니 부부와도 헤어지고 양평 집으로

올라오던 길 보성 강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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