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11월 20일(월요일)
동생은 먼저 서울로 올라가고
언니 부부랑 주작산 휴양림에서
전날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포장해 온 감자탕에
멋지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따뜻한 밤을 지냈고
상상의 새 붉은 봉황이
태평양을 향해 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주작산
덕룡봉 갈림길 아래 펼쳐진
멋진 풍경과 함께
주작산 흔들바위(동구리 바위)가
있습니다.
직경이 3.5m의 둥근 모양으로
뚜껑을 덮은 것처럼
둘레에 금이 나 있는 70톤에
이르는 흔들바위는 50Cm
작은 돌에 의지해 있는데
10여 명의 성인이 밀면
미세하게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 있는
주작산 휴양림에서는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고 있어서 깔끔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숙소(현무실) 바로 뒤
산책길 따라 올라갔더니
주작산 갈림길을 지나
조금 내려갔더니
아주 멋진 풍경과 함께
보이는 흔들바위
70톤 무게의 바위를 받치고 있는
50Cm 작은 돌이 참 신기합니다.
이 작은 구멍은 관리사무실(주차장)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가을이 익고 있는 깊은 산길
참 멋집니다.
언니 부부와도 헤어지고 양평 집으로
올라오던 길 보성 강골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