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10월 28일(토요일)
활옥동굴에서
마즈막재로 다시 나오면
종댕이길 주차장이 있습니다.
종댕이는 근처의
상종하종 마을의 옛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고
주차장에서
낙엽 덮인 인도 따라
찻길로 10여분 걷다가
갈림길에서 오솔길로 내려가면
충주호를 만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이 참 좋네요.
제1, 2 조망대와 팔각정
여러 개의 쉼터들을 지나고
출렁다리를 건너 직진하면
윗종댕이정이 나오고
충주호가 보이면서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사과 농장에서
윗종댕이 마을 찻길로
올라와 찻길로 주차장까지
가는데 3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찻길로 오다가
이곳에서 오솔길로 내려가면
숲 속에서 내려와 생태연못으로
원터정을 지나
가을을 입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직진했더니
시원스럽게 펼쳐진 충주댐 쪽
예쁜 풍경이 나옵니다.
계속 직진하면
충주댐까지 갈 수 있고
윗종댕이 마을에서
찻길 따라 주차장으로
계명산휴양림과
숲해설안내소를 지나고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려
괴산 문정호수 은행나무와
충주 활옥동굴을 보고 종댕이길까지
오늘도 바쁘고 신나는 하루 이 가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