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용추사와 폭포

손빠공 2019. 11. 13. 20:12

019년 11월 3일(일요일)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자고

서둘러 내려왔는데

용추사 입구에는 장수사 조계문과 

장수 사지 가 남아있습니다.

 

장수 사는 487년 신라 원효, 의상

조선시대 무학, 서산, 사명대사 등 

고승들이 수도한 절이었는데 

6.25 전쟁 때 모두 불타 

일주문 현판만 남았습니다.

 

6.25 전란 때 장수사와 

계곡마다 즐비했던 암자들이 

모두 불타 없어지자

용추암을 복원하여 용추사로

불렀다고 합니다.

 

화림동, 원학동, 안의 삼동이라

불렀던 심진동 용추폭포는

예부터 많은 선비들이 찾아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이 폭포에서 108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면 용이 된다는 

이무기에 관한 전설이 

있습니다.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장수사 터와 일주문

심진동 용추 폭포

 

6.25 전란 때 장수사와 계곡에 즐비했던   

암자들이 불타 소실되자

용추암을 복원하여 용추사라 했습니다.

 

 

 

일두 고택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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