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년 11월 3일(일요일)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자고
서둘러 내려왔는데
용추사 입구에는 장수사 조계문과
장수 사지 가 남아있습니다.
장수 사는 487년 신라 원효, 의상
조선시대 무학, 서산, 사명대사 등
고승들이 수도한 절이었는데
6.25 전쟁 때 모두 불타
일주문 현판만 남았습니다.
6.25 전란 때 장수사와
계곡마다 즐비했던 암자들이
모두 불타 없어지자
용추암을 복원하여 용추사로
불렀다고 합니다.
화림동, 원학동, 안의 삼동이라
불렀던 심진동 용추폭포는
예부터 많은 선비들이 찾아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이 폭포에서 108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면 용이 된다는
이무기에 관한 전설이
있습니다.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장수사 터와 일주문
심진동 용추 폭포
6.25 전란 때 장수사와 계곡에 즐비했던
암자들이 불타 소실되자
용추암을 복원하여 용추사라 했습니다.
일두 고택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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