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년 8월 1일(목요일)
민둥산에서 내려와 가까이
있는 몰운대로 갑니다.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몰운대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고
절벽 아래는 맑은 시냇물이
흘러 천상 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을 즐겼다고 하는 곳
소나무 후계목을 심었고
아는 선생님이 살고 계시는 몰운대 뒤 계곡
사람들이 사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몰운대에서 화암동굴까지는
예전에 14개의 금광이 있었다고 합니다.
*화암 동굴*
몰운대 아래 몰운리에 사시는 선생님을 찾아뵙고
점심까지 대접받고 화암 동굴에 갔습니다.
화암 동굴은 금을 캐던 천포 광산이
금광맥 발견에서부터 채취까지 전 과정을 재연하고
금광산과 자연동굴이 어우러진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동굴광장과
동양 최대 규모의 유석 폭포가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우리 강산
휴가 잘 보내고 올라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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