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년 12월 19일(수요일)
여행 둘째 날
날씨가 참~좋습니다.
연어스테이크 집에서 점심 먹고
사랑의 절벽으로
지금은 미국령이지만
스페인령일 때
스페인 장교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여인과
강제결혼을 하려 하자
두 연인은 스페인 군대에 쫓기면서
도망을 가다가 절벽을 만나자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서로의 머리를 묶어 절벽으로
뛰어내렸다는
전설이 있는 사랑의 절벽
*투몬 비취*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괌의 대표적 비치
야자나무와 백옥같이 흰 산호모래
풍경이 멋집니다.
괌의 바다는 산호 띠가 둘러진 산호지대이어서
바다가 잠잠하여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차모로 야시장*
매주 수요일마다 파세오 공원 안에서 열리는
차모르 야시장은 오후 6~9시까지 입니다.
5시쯤 도착하여 파세오 공원에 주차하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아 방파제까지 나갔는데
영접한 파도와 바다 풍광 참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 5일장 열리듯 괌 기념품과 특산품들을
팔고 물소 타기 암벽등반 미니열차 등
관광객을 위한 체험하기와 바비큐 파는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로 자욱한 차모로 시장
파세오 공원 산책 중
파세오 공원 방파제에서
맞은편에 우리 숙소 쉐라톤 호텔이 보이고
큰 파도를 이렇게 가까이서
사랑하는 우리 알뽕이랑
음식은 아무 곳이나 앉아서 먹기도 하지만
시장 중앙 공연장에 가면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6시부터 시작하는데 5시쯤 도착하면
주차하기 좋고 주변 풍경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방파제 끝에 서핑하는 사람들과 파도가 예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차는 밀리지 않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 세째, 네째날(돗토리) (0) | 2019.06.04 |
---|---|
괌여행 5박 6일 (0) | 2019.01.01 |
괌여행 3일째(돌핀 크루즈) (0) | 2019.01.01 |
괌여행 4일째(남부투어) (0) | 2019.01.01 |
괌여행 4일째(이나라한 풀장) (0) | 2019.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