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년 11월 11일(일요일)
화순의 북쪽 담양(潭陽)과
가까운 곳에 리조트가 있어
담양 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바꾸고
예전에 가봤지만
소쇄원으로 가기로 합니다.
양산보는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 되자 출세를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고 합니다.
소쇄원은 양산보 호인 소쇄옹에서
비롯되었고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소쇄원
소쇄원은 양산보 5대손이 관리하는 중
담장 밑으로 흐르는 계곡 물이
폭포가 되어 연못에 떨어지는 오곡문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을
의미하는 제월당
비 온 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 광풍각
죽녹원 가다가 식영정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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