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7월 25일(토요일)
올해는 많이 가물다고 하는데
기다리던 단비가 주룩~주룩
반가운 마음에
비님을 반기러 나가 봅니다.
운정신도시 아직 개통되지
않은 외곽 도로를 따라
가람 8단지 앞을 지나
고인돌 공원 갈림길에서
두레공원으로
조용한 정자에서 남편이랑
양말까지 벗고 도란~도란
얘기 나눴던 생각도 나네요.
보호수 은행나무로 내려가
뜨끈한 갈비탕에
소주도 한잔하고 가람마을 7단지
베델교회 앞을 지나 비를 피해
들어간 운정스포츠센터 축구장
쏟아지는 빗줄기가 좋습니다.
소리천을 따라 내려오면
호수공원입니다.
운정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부처꽃
메꽃
전동싸리
박주가리
부들도
물이 많이 흘러 좋습니다.
참나리
벌개미취와 쉬땅나무
예쁜 벌노랭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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